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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패스, 외인이 16일 연속 사는 이유게시글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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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플레이용 반도체소재 등을 생산하고 있는 네패스가 외국인으로 끊임없는 러브콜을 받고 있어 주목된다.
증시 전문가들은 네패스가 반도체, LCD, 평판디스플레이, 휴대폰 등 안정적인 사업구조를 지녔을 뿐만 아니라 올해 추가 설비투자가 마무리되면서 큰 폭의 성장세를 나타낼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3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외국인은 지난달 9일부터 이날까지 16거래일 연속 네패스를 사들였다. 외국인은 이 기간동안 네패스를 112만2218주를 순매수했다. 이에 힘입어 네패스는 10% 가량 올랐다.
외국인들이 관심을 갖는 것은 네패스의 실적 호전이 지속되는 가운데 지난해말 실시한 290만주 규모의 유상증자 물량이 시장에서 어느 정도 소화된 것으로 판단했기 때문. 네패스 관계자는 "지난해 10월 실시한 해외 기업설명회에서 외국인들은 네패스의 증자 일정에 대해 질문이 많았다"며 "11월 22일에 상장된 증자물량이 어느 정도 소화됐다고 판단한 이후 외국인들이 네패스 주식을 사들이는 것 같다"고 말했다.
네패스는 지난 4분기 창사이래 최대 매출을 달성한 것으로 전망된다. 한누리투자증권은 반도체 사업 부문의 증설, 삼성전자와 LG필립스LCD의 7세대 라인 시양산에 따른 공급물량 증가, 지난 3분기까지 부진했던 크린룸 사업부문의 수주 증가로 실적이 호전됐다고 설명했다.
한누리증권은 네패스가 지난 4분기 매출액 402억원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러나 지난해 경영계획 초과달성에 따른 25억원 가량의 특별 성과급 지급으로 영업이익은 전분기보다 12% 감소한 46억원 내외로 추정했다.
네패스의 지난해 매출액에 대한 에프엔가이드 컨센서스는 1162억원, 순이익은 188억원으로 각각 전년보다 59%, 46% 증가할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컨센서스는 지난해보다 각각 90% 가량 증가한 매출액 2196억원, 순이익 357억원으로 집계돼, 전년보다 더욱 큰 폭의 성장세를 나타낼 것으로 기대된다. 김성인 한누리증권 애널리스트는 1분기말쯤 설비 투자가 마무리되면서 2분기부터 외형이 크게 증가하고 수익성도 개선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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