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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짝 급등주 장기 투자 ‘글쎄’게시글 내용
테마종목의 약세 속에 호재성 재료를 바탕으로 한 개별 종목들이 반짝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대통령선거 등 잇단 호재로 지난해 말까기 강한 상승 전선을 이뤘던 테마종목들이 약세를 면치 못하는 가운데 몇몇 종목들이 향후 기대감과 단기적 재료로 단기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상황. 호랑이 없는 굴에서 여우가 왕인 셈이다.
하지만 개별 종목 자체로는 상승세에 한계가 있어 장기적인 투자에는 극히 주의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반짝 상승했던 종목들이 다시 하향세로 돌아서는 경우가 많아 지속적으로 투자할 경우 손해를 볼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개별 종목 반짝 상승 후 하락세
한빛소프트가 대표적인 경우다.
6일 코스닥시장에서 한빛소프트는 3.82%(250원) 내린 630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전날 14.91% 상승했던 것과는 대조적인 분위기다. 6500원대로 치솟았던 주가도 지난달 말 수준인 6300원선으로 내려갔다.
MCS로직도 마찬가지.
전날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던 MCS로직은 이날 다시 11.62% 하락하려 내림세로 돌아섰다.
이외에 미성포리테크와 HS홀딩스 등도 반짝 상승세후 하락세로 전환했다.
다만 화인텍, 엔디코프 등은 지속적인 오름세를 나타냈다.
화인텍은 이날 코스닥시장에서 0.75% 소폭 오르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엔디코프도 해외자원개발에 대한 투자자들의 기대감으로 13.90% 상승하며 1만원선을 넘었다.
■단기 오름 현혹 ‘노’
국내 증시 전문가들은 시장이 어려운 상황에서 반짝 상승세에 현혹되서는 안된다고 강조한다.
국내외 변수로 인해 시장 상황이 좋지 않은 만큼 언제 하락세로 반전할지 모르기 때문. 개별 종목에 대한 기대감이나 단기적 호재가 미래 성장모멘텀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적은 만큼 장기 투자는 지양하라는 의미다. 단기적 호재나 기대감 등 재료에 집중하기 보다 기업의 미래 발전가능성을 보고 투자하는 것이 지금과 같은 하락장에서 바람직하다는 조언이다.
CJ투자증권 장희종 연구원은 “신정부및 국내외 변동발 재료 등 특별한 소재가 발생하지 않아 뚜렷한 테마가 형성되지 못하는 등 소강기가 이어지고 있다”며 “과거 상승세를 나타냈던 교육 및 대운하, 자원개발 테마들도 다소 상승세가 주춤한 가운데 개별 종목들의 단기 약진이 눈에 띈다”고 설명했다. 장 연구원은 이어 “하지만 개별 종목에 대한 장기투자는 바람직하지 못하다”며 “최근 들어 코스닥시장 거래대금이 줄고 있는 등 시장 상황이 좋지 않은 만큼 단기투자를 통해 수익을 얻는 전략이 유효하다”고 강조했다.
/always@fnnews.com안현덕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대통령선거 등 잇단 호재로 지난해 말까기 강한 상승 전선을 이뤘던 테마종목들이 약세를 면치 못하는 가운데 몇몇 종목들이 향후 기대감과 단기적 재료로 단기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상황. 호랑이 없는 굴에서 여우가 왕인 셈이다.
하지만 개별 종목 자체로는 상승세에 한계가 있어 장기적인 투자에는 극히 주의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반짝 상승했던 종목들이 다시 하향세로 돌아서는 경우가 많아 지속적으로 투자할 경우 손해를 볼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개별 종목 반짝 상승 후 하락세
한빛소프트가 대표적인 경우다.
6일 코스닥시장에서 한빛소프트는 3.82%(250원) 내린 630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전날 14.91% 상승했던 것과는 대조적인 분위기다. 6500원대로 치솟았던 주가도 지난달 말 수준인 6300원선으로 내려갔다.
MCS로직도 마찬가지.
전날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던 MCS로직은 이날 다시 11.62% 하락하려 내림세로 돌아섰다.
이외에 미성포리테크와 HS홀딩스 등도 반짝 상승세후 하락세로 전환했다.
다만 화인텍, 엔디코프 등은 지속적인 오름세를 나타냈다.
화인텍은 이날 코스닥시장에서 0.75% 소폭 오르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엔디코프도 해외자원개발에 대한 투자자들의 기대감으로 13.90% 상승하며 1만원선을 넘었다.
■단기 오름 현혹 ‘노’
국내 증시 전문가들은 시장이 어려운 상황에서 반짝 상승세에 현혹되서는 안된다고 강조한다.
국내외 변수로 인해 시장 상황이 좋지 않은 만큼 언제 하락세로 반전할지 모르기 때문. 개별 종목에 대한 기대감이나 단기적 호재가 미래 성장모멘텀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적은 만큼 장기 투자는 지양하라는 의미다. 단기적 호재나 기대감 등 재료에 집중하기 보다 기업의 미래 발전가능성을 보고 투자하는 것이 지금과 같은 하락장에서 바람직하다는 조언이다.
CJ투자증권 장희종 연구원은 “신정부및 국내외 변동발 재료 등 특별한 소재가 발생하지 않아 뚜렷한 테마가 형성되지 못하는 등 소강기가 이어지고 있다”며 “과거 상승세를 나타냈던 교육 및 대운하, 자원개발 테마들도 다소 상승세가 주춤한 가운데 개별 종목들의 단기 약진이 눈에 띈다”고 설명했다. 장 연구원은 이어 “하지만 개별 종목에 대한 장기투자는 바람직하지 못하다”며 “최근 들어 코스닥시장 거래대금이 줄고 있는 등 시장 상황이 좋지 않은 만큼 단기투자를 통해 수익을 얻는 전략이 유효하다”고 강조했다.
/always@fnnews.com안현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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