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토론카테고리
게시판버튼
게시글 제목
다음주 베이징 남북 2차 비핵화회담게시글 내용
이화전기
광명전기
제룡산업
선도전기
로만손 ..... 장후 시간외매매 상한가
21일 베이징 남북 2차 비핵화회담
http://media.daum.net/politics/others/view.html?cateid=1020&newsid=20110916220724397&p=ktv
2차 남북 비핵화 회담이 오는 21일 전후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다. 이번 회담은 지난 7월22일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린 1차 회담 이후 두달여 만이다.
정부 핵심 당국자는 16일 “다음주 중반 베이징에서 남북 6자회담 수석대표 간의 회담을 개최하기로 남북이 최근 합의했다”며 “현재 회의 장소와 구체적 일시 등을 협의중이며, 21일 열릴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이번 회담에는 1차 회담과 마찬가지로 위성락 외교통상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리용호 외무성 부상이 남과 북의 수석대표로 참석한다. 정부 당국자는 “2차 회담에선 1차 남북회담과 뉴욕 미-북 회담을 통해 협의된 비핵화 사전조처를 포함해 비핵화와 관련한 다양한 이슈들을 포괄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리 부상은 남북회담에 앞서 19일 중국 정부가 주관하는 ‘6자회담 9·19 공동성명 기념 세미나’에 참가하고, 우다웨이 중국 한반도사무 특별대표와 회담한다.
2차 회담 성사는 북한이 1차 남북회담과 북-미 대화에서 제기된 한·미 양국의 ‘비핵화 사전조처’ 요구에 대해 나름의 답을 준비했으며, 남북회담을 거쳐 2차 북-미 대화에 나설 준비가 됐음을 알리는 신호로 풀이된다. 1차 남북회담 엿새 만에 1차 북-미 회담이 열렸듯이 조만간 후속 북-미 대화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는 관측이 나온다.
북한이 어떤 답안을 들고 2차 남북회담과 북-미 대화에 나올지는 미지수다. 정부 당국자는 “(사전조처 요구에 대한) 입장과 관련해 북한의 사인이나 시사가 있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사전조처와 관련해 미국 정부 당국자는 14일(현지시각) “핵과 미사일, 한국과의 문제에 대한 조처를 제시했으며, 북한의 신호를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 우라늄 농축 활동을 포함한 핵활동 동결과 미사일 시험발사 유예, 남북관계 개선 등이 미국의 요구안으로 관측된다.
김태우 통일연구원장은 “북한이 조건부 플루토늄 핵활동 유예 등의 미세하게 조정된 답을 내놓을 수는 있겠지만, 우라늄 농축 중단 등의 진전된 입장을 내놓지는 않을 것”이라며 “그럼에도 적극적으로 북한의 조정된 태도를 수용해 후속 대화로 나아갈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문정인 연세대 교수는 “회담이 성과를 내려면 북한이 수용할 수 있는 제안을 하고 6자회담을 통해 그 이행을 추진해 나가겠다는 발상의 전환이 한·미 양국에 요구된다”고 말했다.
게시글 찬성/반대
- 0추천
- 0반대
운영배심원의견
운영배심원의견이란
운영배심원(10인 이하)이 의견을 행사할 수 있습니다.
운영배심원 4인이 글 내리기에 의견을 행사하게 되면
해당 글의 추천수와 반대수를 비교하여 반대수가
추천수를 넘어서는 경우에는 해당 글이 블라인드 처리
됩니다.
댓글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