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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MP3플레이어 개발업체인 앰피맨닷컴이 관련 업체들에게 MP3 관련 특허 사용료를 청구하겠다고 밝히는 등 업계에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제이씨현시스템(대표 차현배)이 이와 관련된 수혜업체로 떠오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제이씨현시스템 관계자에 따르면 제이씨현의 관계사인 벤처게이트기술투자(대표 박순풍)가 앰피맨닷컴의 주요주주여서 향후 큰 투자수익을 기대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특허관련 협상 및 소송에서 앰피맨닷컴과 큰 문제 없이 타협점을 찾을 수 있을 것으로 보여 관련시장 선점에 유리한 상황에 놓여있기 때문이란 설명이다. 제이씨현 관계자는 타 업체와는 달리 특허권 파문에 휩싸이지 않고 지속적으로 MP3관련 제품을 개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앰피맨닷컴은 MP3관련 특허가 등록된 이후 MP3 관련 업체들에게 잇따라 기술사용료를 내라고 요구하고 있어 삼성전자 등 대기업 뿐만 아니라 관련 중소기업들을 바짝 긴장하고 있는 상태다.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