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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신클라이언트 시장에서 양대 축으로 자리잡고 있는 제이씨현시스템(대표 차현배)과 한국썬마이크로시스템즈(대표 이상헌)가 공동 마케팅을 통해 시장 확대에 나선다. 제이씨현시스템의 한 관계자는 "한국썬마이크로시스템즈와 제이씨현시스템은 신클라이언트 시스템이 국내에 도입 초기라는 측면에서 시장 자체를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한국썬의 신클라이언트인 '선레이1'에서도 제이씨현이 공급하고 있는 메타프레임이 중요한 솔루션 중 하나라는 측면에서 양사의 공동 마케팅은 중요하다"며 "양사는 경쟁보다는 협조를 통해 향후 사업을 전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양사는 이를 위해 오는 20일 제이씨현시스템이 주최하는 메타프레임 신제품 발표회에 양사의 신클라이언트를 통한 솔루션 시연 등을 할 예정이다.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