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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공희정기자] IT관련장비 제조, 유통업체인 제이씨현시스템(033320)(대표 차현배)은 9일 디지털 홈 프린팅을 주도하고 있는 세계적인 프린터 제조사인 엡손(EPSON)사의 프린터 복합기를 포함한 전 제품을 이번달 부터 공식 공급한다고 밝혔다.제이씨현시스템은 엡손과의 이번 계약을 통해 프린터는 물론, 엡손의 다양한 제품군을 공급함으로써 기존 운영 제품과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엡손 코리아 관계자는 "이미지 프린팅 관련 제품군의 유통 노하우가 축적된 제이씨현시스템을 공식 대리점으로 선정함으로써 시장점유율 확대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며 "이미지 프린팅 분야의 기술을 선도하고 있는 EPSON의 기술력과 제이씨현시스템의 유통·마케팅 노하우가 결합되어 고객들에게 더욱 뛰어난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제이씨현시스템은 EPSON의 이미지 프린팅 제품들을 바탕으로 다양한 신규 영업 채널을 개발, 기존 채널들에 대한 영업 지원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제이씨현시스템은 현재 유통중인 주변 기기와의 전략적 연계를 통해 각 자재 그룹간의 시너지 효과와 수익률 개선을 노린다는 계획이다.이데일리ⓒ 1등 경제정보 멀티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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