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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씨현시스템은 씬클라이언트 등 해외수출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제이씨현은 지난 10월말부터 자체 공장을 확보하고 제품개발에 돌입한 씬클라이언트를 양산하기 시작했으며 해외수출을 위해 자체적으로 국내 종합상사 출신 인력을 채용하는 한편, 국내 수출전문 업체와 접촉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제이씨현은 관련조직과 협력업체가 선정되면 씬클라이언트와 더불어 내년초 자체 생산할 디지털TV 셋탑박스(디지털TV수신기와 인터넷 셋탑박스 일체형)와 웹모니터(LCD형 씬클라이언트) 등도 해외업체들에게 미리 선주문을 받을 계획이다. 이를 통해 내년 폭발적인 시장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보이는 이들 제품들의 해외수요를 잡아 두겠다는 것. 디지털사업본부 서태석 상무는 "씬클라이언트를 비롯 디지털TV 셋탑박스, 웹모니터 등은 세계적으로 시장이 급격히 성장하고 있어 수출을 통한 매출이 상당 부분 차지할 것"으로 전망하면서 "제이씨현시스템이 국내 주요 IT수출업체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