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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등록업체인 제이씨현시스템이 통합 보안서비스업체인 시큐어소프트와 제휴, 엘림넷 인터넷데이터센터 운영에 필요한 보안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이에 따라 현재 제이씨현시스템의 엘림넷 인터넷데이터센터에 입주해있는 고객사들은 9월부터 인터넷데이터센터의 호스팅 서비스, 보안 및 백업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받을 수 있게 된다. 기존 업체들이 독자적으로 보안 및 백업 기능을 갖출 경우 적게는 수천만원에서 많게는 수 억원의 투자 비용이 소요되는데 비해 엘림넷의 통합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고객사들의 부담이 최소한으로 줄어들 뿐 아니라 24시간 가동되는 최신의 장비와 인력으로 데이터 보안에 최상의 안전을 기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지금까지 인터넷데이터센터를 이용하면서 보안서비스를 함께 받을 경우 속도 저하가 우려됐지만, 제이씨현시스템은 테스트 결과 속도 저하에 영향을 끼치지 않는 것으로 자체 조사됐다고 밝혔다. 한편 제이씨현시스템의 백업서비스는 엘림넷 인터넷데이터센터 내부의 백업 시스템을 활용해 제공되는데, 24시간 백업관제센터를 통한 백업수행을 기반으로 백업결과보고, 신속한 장애조치 및 보고의 업무를 전담 팀에 의해 제공하고 있으며 향후 전문 백업 업체와의 업무 제휴도 추진할 계획이다. 엘림넷 사업본부장 송인걸 이사는 "급증하는 IDC 시장에서 보안과 백업은 가장 핵심적인 인프라로 데이터센터의 경쟁력을 가늠하는 서비스가 될 것“이라면서 "최근 데이터센터 입주사들의 30~40%가 보안서비스를 요구하는 만큼 보안과 백업이 함께 제공되는 호스팅 서비스는 고객들이 충분히 만족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edai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