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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등록기업인 제이씨현시스템(대표 차현배)은 6월말부터 네트웍 퍼포머스 솔루션인 Thin Client를 대량생산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이 회사는 전산장비 총소유비용(TCO)절감 솔류션사업을 위해 출범시켰던 디지털사업부와 네트웍사업부를 통합, 네트웍사업본부로 조직을 개편했으며 이를 통해 네트웍통합사업과 Thin Client 및 MetaFrame 등 네트웍 퍼포먼스 솔류션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박찬동 네트웍사업본부 마케팅팀장은 "Thin Client는 현재 국내 모기업에 대규모 계약을 추진중이고 해외수출도 준비중"이라며 "6월말부터 대량생산체제에 돌입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MetaFrame은 미 포춘지 선정 100대 기업이 모두 사용할 정도로 경비절감에 기여하고 있으나 한국에서는 한글사용에 문제가 있어 기피되어 왔다"며 "윈도우즈2000의 채택으로 이 문제가 해결됨에 따라 국내기업들이 경비절감을 위해 대규모로 채용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이날 이 회사 주가는 전일대비 3.92% 떨어진 8,570원으로 마감했다.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