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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장주 눌림목 매수, 혹은 단타... 지금 같은 장세에서 대응으로 생각할 수는 있습니다. 이론상으로는 괜찮은 방법이지요. 첫 번째 방법으로는 서화정보통신, 지어소프트, 뉴인텍, 제이씨현 이런 종목들이 대상이 될 수 있겠습니다. 다만 이 매매법의 변수의 대장주의 교체를 제대로 읽어내야 한다는 것이지요. 윈도비스타는 제이엠아이->피씨디렉트->제이씨현 이런 흐름을 보였고 하이브리드 또한 삼화콘덴서에서 오늘은 뉴인텍으로 넘어간 모습입니다.

 단타는 첫 방법보다도 더 어렵습니다. 아, 물론 전문 스캘퍼에겐 이보다 더 좋은 장이 없겠지요. 그야말로 물 반 고기 반 일텐데, 여기서 고기란 단타 훈련이 덜 된 개미가 토해 낸 물량이겠지요. 뉴인텍, 다스텍 한시간 전에 오늘 테마다!라고 해서 들어간 개미들 지금 남 좋은 일 시켜주고 있는 것처럼 말입니다.

 이런 때일수록 대형주 매매가 안전판 역할을 톡톡히 해 줍니다. LG화학이라든지, 롯데삼강, LPL, 두산, 호남석유 등 대형주이지만 탄력적임 움직임을 보이는 종목들, 연초에 발견하는 건 어려운 일이 아니지요. 물론 기대수익이 적으니 쳐다도 안보겠지만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