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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예정대로 내년 1월11일 주총을 열어 액면분할을 결의할 계획이며 2월19일부터 액면가 500원에 거래를 재개한다. 또한 자사주 취득 목적으로 지난해 가입한 특정금전신탁 상품의 계약기간을 내년 6월1일까지 6개월 연장했다. 19일 회사 관계자는 "공시에 밝힌 대로 액면분할과 자사주 취득을 진행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수출 비중이 지난해 매출의 25%였으나 올해엔 30% 정도로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3월 결산법인인 이 회사는 9월까지 201억원의 매출을 올렸고 이중 44억원이 비타민제 등의 수출을 통해 이뤄졌다. 한국유나이티드는 지난해 11월 코스닥에 등록한 중견 제약회사로 미국과 베트남 필리핀 미얀마 등에 지사를 두고 있다. 미국에 유나이티드더글라스팜이란 자회사도 가지고 있다. 주로 항생제(29%)와 항암제(15%)를 생산하고 있으며 내년 항생제 매출비중이 23%로 줄어들 것으로 내다봤다.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