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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유나이티드제약(대표 강덕영)은 소염진통제로 널리 사용되고 있는 피록시캄 확산형 정제의 조성물 및 그의 제조방법에 관한 특허를 취득했다고 25일 밝혔다.

비스테로이드성 약물인 피록시캄은 최고 혈중농도에 이르는 시간이 복용 후 3-5시간에 이르고 있어 신속한 진통 효과를 달성하기가 어려운 약점이 있는데 아미노산인 아르기닌과 피록시캄을 복합체로 제조, 이번 특허는 이를 개선했다.

유나이티드제약은 따라서 위장관계 부작용을 최소화함은 물론 빠른 흡수를 통해 신속한 진통 효과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나이티드제약은 현재 주사제로 판매되고 있는 피록시캄을 본 특허 기술을 이용해 확산정을 개발하여 국내뿐만 아니라 베트남 공장을 통한 해외 진출도 기대하고 있다.

한편, 이번 특허에는 2년간 총 4억원의 연구비가 투자됐으며 피록시캄 국내 시장 규모는 약 150억원이다.

- 머니투데이 -

유나이티드 A033270   코스닥  (액면가 : 500)      * 08월 25일 13시 52분 데이터    현재가 950  시가 910  52주 최고   전일비 ▲ 40  고가 980  52주 최저   거래량 99,025  저가 910  총주식수 14,398,8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