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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공희정기자] 조류독감 관련주들이 강세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운수장비 업체인 체시스(033250)도 조류독감 수혜주로 분류되며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7일 코스닥시장에서 체시스는 오전 11시 22분 현재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1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5일 1.64% 오른 뒤 사흘 연속 상승세다. 체시스가 28.1% 지분을 가지고 있는 넬바이오텍은 어류양식에 있어 면역증강을 시키는 뉴파워젠을 생산하는 유일한 업체다. 넬바이오텍은 또 조류독감에도 사용되고 닭의 만성호흡기 질병의 치료제인 넬씨티씨,센트림 엘, 넬 아목100등은 물론이고, 팜크린등 닭축사등의 소독제까지 생산해서 이번 어류발암 물질과 조류독감 모두에 해당하는 유일한 수혜주로 평가받고 있다. 한편 세계 보건기구의 조류독감 위험 경고와 인도네시아 조류 독감 발생 소식 등이 불안감을 고조시키는 가운데 조류독감에 대한 지구촌의 대응이 속도를 내고 있다. 미국이 주최하는 국제조류독감회의가 65개국과 국제기구의 보건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6일 워싱턴 국무부에서 열릴 예정이며 오는 31일에는 호주 브리즈번에서 아시아-태평양 조류독감 방역회의가 개최될 예정이다.이와관련 전통적인 조류독감 수혜주인 중앙백신(072020)과 대한뉴팜(054670) 등 동물약품 업체들과 파루(043200), 한성에코넷(036280), 이글벳(044960) 등 방역관련주들이 가격제한폭까지 상승한 상태다.이데일리ⓒ 1등 경제정보 멀티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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