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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시스가 납품하기로 되어있는 지엠의 주가가 3배나 뛸것인란 전망이 나왔네요.


[이데일리 장순원기자] 제너럴모터스(GM)의 주가가 향후 몇 년내 3배 이상 상승할 것이란 희망섞인 전망이 나왔다.

2일 배런스는 GM의 해외 판매가 호조를 띄고 있는 가운데 향후 노동 비용이 줄어들면서 GM의 주가가 향후 수년내 세배 이상 오를 것이라고 보도했다.




GM은 전미국자동차노조(UAW)와 협상을 통해신규 직원의 임금을 줄이기로 하는 등 비용절감 방안을 마련했다. 이를 통해 2010년부터는 연간 40억달러에서 50억달러의 지출을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분석하고 있다.

여기에 해외시장의 판매 호조도 GM의 주가를 높이는 데 일조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4월 GM은 1분기 실적을 발표하며, 미국 시장에서 자동차 판매가 급감했지만 이머징 시장을 비롯한 해외 판매는 여전히 호조를 나타내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지난 1분기 러시아와 인도 판매량은 전년동기 대비 각각 78%, 58% 급증했다.

배런스는 현재 주당 17.1달러인 GM의 주가가 앞으로 몇년 이내 30달러, 높게는 45달러까지 치솟을 것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