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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지금 개미들을 상대하고 있는 것이 아닐세, 지금 세력들과 싸우고 있는 것이네. 뱁세가 황세의 뜻을 어찌 알겠나? 나는 2009년 9월까지 중기로 가져가야 한다고 지속적으로 말하고 있다는 것만 명심하게. 승부는 2009년 9월 30일 이전에 어느 시점이건 나게 되어있네. 그 시점이 이번 9월 일수도 있고 내년 2월 일수도 5월 일수도 있고.

그러므로 지금 대바겐 세일 헐값에 거져 물량 풀어줄때 가마니로 쓸어담아야 하는 것이네.
아니 도대체 뭐가 그리 두려운가?

3분기까지도 누적으로 27억 2천이면 체시스 역사상 최대일세, 여기에 지금까지 누적으로 외상값이 약 37억정도 되네, 이 외상값 떼어먹힌 것 아니고 이자 꼬박꼬박 들어오고 있네, 이 외상값은 사실상 영업이익이지만 외상이므로 반영이 안되었네, 이 외상값이 들어오면 모두 당기순이익에 포함되는 것일세.

지금 회사는 내년 6월의 지엠 글로발 소형차 출시에 맞추어 해외 공장설립도 추진하고 있네. 이제 내년 6월이라고 해야 1년도 안남았네. 신차 출시와함께 그동안 밀려있던 부품값이 모조리 회수되면서 매출과 영업이익에 모두 반영되게 되어있네. 1천억 매출에 100억대 흑자기업으로 재탄생하게 되는 것이네. 그러니 1년 길지도 않은 세월일세.

내말을 명심하고 그깟 1년 기다려 보게. 실적이 좋은 회사는 반드시 인정받고 제값을 받는 것이 주식시장의 최고 원리일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