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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TV, 1분기 수출 6배 증가 송기용 기자 | 05/26 13:43 | 조회 80 -------------------------------------------------------------------------------- [머니투데이] 프로젝션,PDP TV 등 디지털TV 수출이 올 1/4분기에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물량으로는 5배, 금액으로는 6배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한국전자산업진흥회는 26일 삼성,LG,대우 등 가전 3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지난 1분기 디지털TV 수출량은 9만8000여 대로 496.9% 증가했고, 수출액은 1억3100만달러로 602.5%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또 전체 컬러TV에서 디지털TV 수출비중은 29.2%로 지난해 4.8%에서 급성장했다. 제품별로는 프로젝션TV 수출액이 5200만달러로 전체 디지털TV 수출액의 40%를 차지했고, PDP(벽걸이TV)가 35%인 4500만달러, LCD TV가 13%인 1700만달러, CRT(브라운관)가 12%인 1600만달러를 기록했다. 대당 평균 수출가격은 PDP TV가 3383달러로 가장 높았고 프로젝션이 1375달러, CRT 807달러, LCD 635달러 순이었다. 전자산업진흥회는 지난해 10월부터 시작된 지상파 디지털TV 방송으로 국산 디지털TV의 품질 안정이 이뤄진데다 미국 등 주요 선진국의 수요 증가등으로 수출이 크게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 머니투데이 경제신문ㆍ㈜머니투데이 2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