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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화전자가 실적 개선에 대한 증권사들의 잇따른 호평에 힘입어 이틀째 상승세를 기록 중이다.

자화전자는 11일 오전 9시 10분 현재 전거래일보다 200원(3.64%) 오른 5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동양종금증권과 우리투자증권 창구로 매수세가 집중되는 가운데 주가는 지난달 29일 이후 열흘 만에 6000원대 재진입을 노리고 있다.

자화전자는 지난 8일 공시를 통해 2·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각각 3.5%, 892.1% 증가한 186억5400만원, 18억9500만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김병기 키움증권 애널리스트는 "2분기 큰 폭의 수익성 개선을 보이면서 턴어라운드에 성공했다"고 평가했다.

박강호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도 "재매수의 기회가 도래했다"고 말했다.

김기훈 기자 core81@asia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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