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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25일 자화전자에 대해 실적 호전을 바탕으로 주가 상승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원을 유지했다.

박강호 애널리스트는 "올해 자화전자의 실적 호조의 핵심은 카메라 모듈용 자동 초점 액츄레이터가 될 것"이라며 "5월부터 수율 안정화에 따른 본격적인 매출이 발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자동 초점 액츄레이터 부문의 2분기와 3분기 매출은 각각 15억원, 32억원으로 추정됐다.

박 애널리스트는 "연간 기준 자동 초점 액츄레이터 매출만으로 103억원을 달성할 것"이라며 "기존 사업 외에 신규 매출 발생에 따른 외형 성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대신증권은 자화전자의 매출과 영업이익이 지난해 대비 각각 28.7%, 991.4% 증가한 908억원, 79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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