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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종합금융증권은 17일 자화전자에 대해 신규 제품 판매에 따른 외형 성장과 수익성 개선이 가속화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원을 유지했다.

최현재 애널리스트는 "신규제품인 휴대폰용 카메라에 필수적인 자동초점 액추에이터(AF Actuator)와 프린터 부품 등의 매출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자화전자의 AF actuator 매출액은 2008년 132억원, 오는 2009년에는 477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됐다.

최 애널리스트는 "카메라폰의 화소수 개선 속도와 휴대폰 출하량 증가를 고려할 때 추정치 달성은 어렵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동양종금증권은 올해 세아전자가 매출액 897억원, 영업이익 78억원, 당기순이익 113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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