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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aily 이진우기자] 자화전자(033240)가 주력제품인 진동모터를 놓고 삼성전기와 벌였던 특허분쟁을
2개월여만에 해결했다.
지난해 11월 삼성전기 측이 진동모터 영업 금지 가처분 신청을 내면서 촉발된 양측의 분쟁은 두달간
양측의 물밑협상을 통해 결국 서로의 특허를 상호 인정하는 선에서 마무리됐다. 자화전자는 21일 공시를
통해 "양사가 보유하고 있는 휴대폰용 코인형 진동모터에 관한 모든 특허 기술을 국내 및 중국, 미국등
해외 모든 국가에서 서로 상호 사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증권사 애널리스트들은 이번 특허분쟁 타결이 그동안 불확실성으로 남아있던 부분을 해소한 것으로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LG증권 박강호 애널리스트는 "특허분쟁이 장기화될 가능성이 있어보였으나 조기에 해결된 것이
다행"이라며 "불확실성이 해소된 만큼 해외진출 등 일정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LG증권은 1만5600원의 목표가를 제시했다.
동원증권 노근창 애널리스트는 "그동안 우려했던 부분이 긍정적으로 해결됐다"며 "삼성전자가 진동모터
공급업체인 두 회사에 대해 차별을 두지 않고 있다는 점이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앞으로 자화전자가 이번 일을 계기로 매출원 다원화 노력을 더 기울이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동원증권은 1만5500원의 목표가를 제시하고 있다.
삼성증권 원경희 애널리스트도 "매출의 1~2% 로열티를 지급하는 수준으로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했지만
생각보다 좋은 결과"하며 "그동안 특허분쟁이 주가에 걸림돌로 작용했던 만큼 앞으는 좋아질 것"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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