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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일정보통신과 투자계약···인터넷기반 진단 서비스 종합정보기술(IT)기업인 인성정보 ( www.insunginfo.co.kr대 표 원종윤)가 다일정보통신(대표 전영삼)에 40% 지분출자를 단행, 인 터넷을 통한 원격 진단과 휴대용 자가진단장비 개발에 나선다. 인성정보는 이번 투자를 하면서 관계사인 건강관리 포털사이트 `PAGE1'과의 전략적인 제휴도 포함해 원격 진료서비스 분야에서 시너 지 효과를 극대화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다일정보통신은 지난 96년에 설립됐으며 첨단 디지털 의료기 분야에 서 다수의 특허를 확보, 정보통신부로부터 `정보통신 우수신기술상' 과 과학기술부로부터 `국산신기술상' 등을 수상한 벤처기업이다. 특히 서울대 의공학 의료전자연구실의 교수·연구진과 한팀이 돼 가 정과 병원, 노령자·장애인용 건강관리, 진단·지원 기기의 개발에 주 력하고 있는 업체라고 인성정보측은 설명했다. 이 회사가 개발한 제품으로는 마우스없이 눈동자의 움직임만으로 컴 퓨터의 커서를 마음대로 이동시킬 수 있는 장애인용 안경마우스와 화 장실에 앉거나 발판에 1분 정도 서 있으면 신체의 30여 가지 사항을 진단해 이상이 발견될경우 진단사항이 원격지 의사에게 전달돼 처방전 이나 주의사항을 인터넷이나 전화로 환자나 개인에게 제공하는 `인터 넷 웹진단 시스템' 등이 있다. 이에 따라 인터넷을 통한 웹진단 방식으로 장소와 시간에 구애 받지 않고 의사와 긴밀하게 의사소통할 수 있는 새로운 진단시스템으로 의 료분야의 디지털화를 촉진시키는 시스템으로 평가받고 있다. 원종윤 사장은 "치료 위주의 국내의학을 검진을 통한 예방의학으로 전환할 수 있는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돼 투자를 단행하게 됐다"며 "다일정보통신에 대한 투자에는 PAGE1의 대주주인 대웅제약도 참여해 인성정보와 함께 71.3%의 지분을 보유하게 된다"고 밝혔다. <매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