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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성정보는 엔터테인먼트, 일상생활기기, 사무용기기, 휴대정보단말기 등의 전자상거래 및 전자장비를 개발하는 ㈜지비오아이에이의 지분 100%를 인수하고 계열사에 편입했다고 3일 밝혔다. 인성정보에서 인수한 지분은 인성정보의 자회사로서 미국 실리콘벨리에 진출해 있는 지역전자상거래업체 지비오(GBO)가 보유하고 있던 지분 전량이다.인성정보는 이를 통해 기존의 e-솔루션 사업과의 시너지 효과를 더욱 높여나갈 계획이다. 지비오아이에이는 지난해 8월 인텔 CPU기반의 보드 설계 및 임베디드 리눅스 패키지의 자체 개발에 성공하고 12월에는 홍콩의 파인(Pine)그룹의 한국 법인인 파인넷코리아와 450만불 규모의 인터넷 라디오 서비스용 단말기의 개발 용역 및 물품 공급계약과 라이센스 계약을 체결했다. 인성정보는 지비오아이에이를 계열사로 편입함으로써 기존의 e-비즈니스 솔루션에 부가적으로 하드웨어 단말기기는 물론 소프트웨어 상품을 자체 개발할수 있는 기술력을 보유하게 됐다. 지비오아이에이는 또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범용적인 상품 개발에 따르는 위험요소를 최소화하기 위해 산업 영역별로 기업에 최적화된 단말기의 개발 및 공급을 추구하므로 안정적인 시장접근이 가능하다. 지비오아이에이는 올해 국내외에서 특정 서비스 제공 사업을 계획하고 있는 유수기업들과의 전략적 협력 추진과 물류추적단말기(Wireless Hand Terminal), 개인용 항법 단말기(PNS), 인터넷 다기능 VAN단말기(E-POS)의 개발을 계획하고 있다. [이데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