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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성정보, 지난해 순익 145% 증가한 64억 기록 인성정보가 네트워크 사업부문의 매출증가와 자회사 인성정 보유통의 실적호전에 힘입어 지난해 순이익이 145% 증가했다. 인성정보는 10일 "99년 실적을 집계한 결과 561억원의 매출액에 74억원의 경상이익, 64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냈다"고 밝혔다. 이같은 실적은 98년에 비해 매출액은 33%, 당기순이익은 145%가 증가한 것이다. 이 회사는 또 지난해 코스닥등록을 통한 성공적인 자금 조달로 부채를 모두 상환해 무차입경영을 실현하게 됐다. 자회사 인성정보유통은 99년 368억원의 매출액에 20억원의 당기순이 익을 냈으며 올해는 윈도2000출시로 매출이 증가할 것으로 회사측은 전망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네트워크사업 부문의 매출액에 꾸준히 늘어난데다 그 동안 투자만 해왔던 솔루션사업 부문에서도 매출이 발생해 실적이 호전됐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또 "올해는 신규사업과 솔루션 사업부문의 공격적인 경 영으로 1133억원의 매출액에 200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목표로 세웠다" 며 "사업 아이템 다각화와 인성정보유통 등 자회사 지분법평가이익, 무차입경영에 따른 금유비용 감소 등을 감안하면 목표 달성은 무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매경기삽니다.. 17:43분 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