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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증권은 인성정보에 대해 3분기중 영업손실이 추정된다며 투자등급을 매수에서 시장수익률(마켓 포펌)로 하향 조정했다. 굿모닝증권은 8일 종목보고서를 통해 인성정보는 제품 라인업 미비와 네트워크통합(NI)사업부문의 경쟁심화 등으로 3분기 영업손실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했다. 미국 3컴사의 하이엔드 제품 생산중단으로 인해 약 200억원(영업이익 감소분 20억원)의 매출손실이 발생했고 NI부문의 원가율 상승으로 3분기중 5억원의 영업손실을 냈다고 분석했다. 또 인성정보는 이같은 매출 공백을 만회하기 위해 지난 6월부터 시스코사와 SMB(Small and medium business) 파트너십을 체결했지만 직원의 시스코장비에 대한 기술 습득 등 사전준비기간 필요에 따라 이를 매출로 연결하기에는 역부족이었다고 판단했다. 아울러 NI부문의 경쟁이 심화됨에 따라 수익성 제고 차원에서 CRM, ERP, CTI, UMS솔루션 사업에 진출했지만 아직 수익성이 완전하게 확보되지 않은 상태라고 설명했다. 굿모닝증권은 최근의 위축되는 영업환경 등을 고려하면 인성정보가 부진한 실적을 회복하기에는 다소간의 시간이 걸릴 것이라며 투자등급을 시장수익률로 낮췄다.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