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nkpool

인성정보, 미들웨어 「DDA/400」해외진출 첫 신호탄 작성자 : moon27 (simoon@insunginfo.co.kr) - 전문 마케팅 노하우 살려 연간 200만 달러 매출 기대 - 전문인력, 기술력, 자본력 ‘3박자’로 해외 수출 본격화 ㈜인성정보(대표: 元鍾胤)가 본격적인 해외시장 공략을 선언했다. ㈜인성정보는 미국 C/S tool사와 기술 제휴하여 개발한 미들웨어인 「DDA/400」 을 첫번째 수출 주력상품으로 선정하고 오늘(12월 20일) 대만의 INNATECH, N-TECH 2개업체와 다년간 독점 계약을 체결하였다. ㈜인성정보는 또 홍콩, 싱가폴, 인도 등에서도 1군데 지역 총판을 물색하고 있으며 다음달에는 일본 시장에 진출, 내년 말까지 일본 전역에 5개 지역 채널을 구축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철저한 수익성 위주의 공격적인 마케팅 전략을 전개, 연간 200만 달러의 매출을 달성할 계획이다. 인성정보는 DDA/400의 수출을 시발로 하여 자사의 개발제품인 팩스게이트웨이(서버/클라이언트), CTI(전화컴퓨터 통합 시스템) 등에 대해서도 적극적인 해외 판로개척을 준비하고 있다. 아태지역 현지 채널 구축, 연간 200만 달러 매출 「DDA/400」은 IBM의 중소형급 서버인 AS/400의 데이터를 윈도우 환경에서 사용 가능하도록 하는 데이터 액세스 소프트웨어이다. 현재 국내에서도 한국교원공제조합, 대우캐리어, 한국보안공사(CAPS), 리츠칼튼호텔 등에 공급되어 안정적인 데이터 출력과 신속한 스피드를 제공, 뛰어난 기능과 성능을 입증받고 있다. 원종윤 ㈜인성정보 사장은 “국내 최대 유통망을 활용한 소프트웨어 및 네트워킹 제품에 대한 전문유통 노하우를 활용, 현지 채널 운용 및 적극적인 투자로 해외시장 개척에 주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인성정보는 현재 AS/400이 중소형급 서버중 가장 안정적이며 고성능 제품으로 자리매김함에 따라 「DDA/400」의 해외 시장성은 충분하다는 입장이다. 완벽한 2-BYTE 지원으로 사용자 및 개발자 요구 부응 「DDA/400」은 DDA(Direct Data Access)가 의미하듯 AS/400의 데이터를 직접 가져오기 때문에 레코드를 읽는 속도가 최대 8초로 가장 빠른 게 최대 장점이다. 또한 동양권에서 가장 큰 문제점으로 지적돼온 DBCS(Double Byte Character Set)를 지원, 클라이언트 사용자들이나 개발자들의 한글코드 입출력에 대한 걱정거리를 말끔히 해소했다. 신정수 ㈜인성정보 솔루션사업본부장은 “「DDA/400」을 도입한 국내 레퍼런스 사이트에서의 기술적 문제점은 모두 개선 완료됐다”면서 “경쟁제품에 비해 레코드를 읽는 속도가 가장 빨라 엔드유저들이 느끼는 체감속도가 실로 엄청나다”고 전했다. 일반적으로 AS/400의 데이터를 보려면 에뮬레이터를 띄워야 하지만 DDA/400은 AS/400의 프로토콜을 그대로 이용, 사용자들의 편이성을 극대화함으로써 업무효율성이 크게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고 있다. 「DDA/400」은 DDA/Office와 DDA/Web이 번들로 제공되며 공급가격은 동종제품에 비해 50% 이상 저렴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