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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정보기술업체인 인성정보는 다음달부터 자회사인 아담스미스를 통해 쇼핑가격비교 검색서비스 및 전자상거래 솔루션 사업에 본격 참여한다고 21일 밝혔다. 인성정보는 이를 위해 최근 2억850만원을 투자, 아담스미스의 지분율을 47%에서 50.97%로 늘렸다. 아담스미스는 지난 1월 한국과학기술원(KAIST), 포항공대, 서울대 출신 공학도와 인성정보가 주축으로 만든 벤처기업으로 온라인 쇼핑몰 가격비교 검색로봇의 원천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이 회사는 지난 6월 1일부터 이 기술을 응용해 도서 전문포털 사이트인 코세스(www.cose.co.kr)를 통해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노재형 인성정보 e-솔루션 이사는 "인터넷 컨설팅 및 시스템 구축, e-CRM 등 e-솔루션 부문에서 기술력을 축적하고 있는 인성정보는 아담스미스와 협력을 통해 시너지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인성정보는 또 지역전자상거래 서비스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GBO(Global Box Office)를 통해 하반기부터 국내 및 미국내 지역 전자상거래시범 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다. GBO는 현재 미국 실리콘밸리의 소프트웨어 인큐베이션센터에 진출해 있다고 인성정보는 설명했다. edai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