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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병원연맹，코엑스서 6일부터 총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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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병원협회는 제35차 국제병원연맹(IHF) 총회 및 학술대회를 다음달 6일부터 3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유비쿼터스 의료의 비전과 전략’이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IHF 총회 및 학술대회는 전세계 80개국 300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미국 노스캐롤라이나대학의 아놀드 칼루즈니 명예교수와 LG CNS의 신재철 대표이사가 기조강연을 한다. 박창일 연세대 신촌세브란스병원장과 IHF 스벤슨 사무총장도 강연자로 나선다. 또 글로벌 소프트웨어 기업인 오라클의 네일 드 크레스센조 부회장과 싱가포르 래플즈병원 루춘영 원장의 전체 세션 발표도 있다. 병원협회는 지난 2000년 국제병원연맹 총회를 유치키로 하고 병원협회 내에 총회유치 준비위원회를 조직해 2003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제33차 총회에서 유치경쟁을 벌였으며 이듬해 3월 두바이에서 열린 IHF운영위원회에서 한국 개최가 최종 결정됐다. 이번 총회 조직위원회 대회장에는 지훈상 연세대 의료원장이 지난 2004년 선임됐으며 김광태 전 병원협회장이 위원장을 맡았다. 김광태 전 병원협회장은 “우리나라 병원의 유비쿼터스 기술은 전세계에서 최고 수준이다.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우리나라 병원 수준을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한편,IHF는 1966년 결성된 국제기구로 120여개국이 회원국으로 가입돼 있다. /pompom@fnnews.com 정명진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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