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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성/삼우통신/파인디지털 매수기회-DKB 드레스드너 클라인워트 벤슨(DKB)증권은 정보통신장비 생산업체 주가가 수익성 대비 저평가돼 있다며 인성정보, 삼우통신, 파인지디털 등을 추천했다. DKB는 정보통신장비 업체들의 2000년 PER는 현재 26.6배로 고점대비 64%나 떨어진 것이라며 이들 기업의 탄탄한 사업기반을 감안할 때 주가가 비싸지 않다(not expensive)고 분석했다. DKB는 코스닥 시장의 약세가 이들 기업에 대한 매수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며 인성정보, 삼우통신, 파인디지탈을 추천했다. 인성정보의 경우 현재 PER가 9.9배로 외국의 대형 네트워크 업체와 공급자(vendor) 계약을 추진하고 있으며 자사주도 매입키로 했다. 삼우통신은 PER가 17.1배로 한국통신에 광전송장비를 납품하고 있다. 파인디지털은 PER가 42배로 다소 높지만 성장성을 감안할 때 프리미엄이 붙는 것이 당영한다고 DKB는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