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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굿모닝 세상', '유헬스' 붐 조명
 
연합뉴스 | 기사입력 2007-08-17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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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 사용자가 컴퓨터나 네트워크를 의식하지 않고 장소에 상관없이 자유롭게 네트워크에 접속할 수 있는 유비쿼터스 혁명이 의료 분야에서도 새로운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SBS TV '굿모닝 세상은 지금'은 19일 오전 7시40분 첨단 IT 기술에 힘입어, 언제 어디서나 진료를 받을 수 있는 '유헬스' 붐을 조명한다.

유헬스는 환자가 멀리 떨어진 병원을 가지 않아도 진료와 처방을 받을 수 있는 원격진료, 집에서도 센서가 부착된 첨단장비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홈케어시스템 등을 뜻한다.

고령화 시대로 치닫는 요즘 유헬스 시스템은 고령자와 만성질환자의 의료비용을 획기적으로 절감하는 수단으로 정부에서도 유헬스케어 기술을 유비쿼터스 프로젝트의 일부로 적극 육성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원격진료를 받고 있는 전남 신안군의 섬마을 선도와 서울 구로구의 사례를 통해 의료 소외지역에서 유헬스 시스템을 어떻게 활용하고 있는지 전한다.

노인을 위한 '낙상 감지 휴대폰', 센서가 부착돼 운동량과 건강상태를 측정할수 있는 '유헬스 신발', 거울을 통해 건강상태를 보여주는 '매직 미러', 미래형 주택인 '유헬스 하우스'도 소개한다.

또 첨단 IT 기술을 이용해 진료서비스를 업그레이드하고 있는 대형병원들의 유헬스 열풍과 일본의 유헬스 현장을 현지 취재를 통해 살펴본다.

pretty@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