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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캐피털(VC) 자금이 급팽창하는 헬스케어 시장으로 몰리고 있다.
웰빙과 건강사업이 21세기 황금사업으로 급부상하면서 연 5조원 규모의 헬스케어 시장을 겨냥한 VC 업계의 투자 열기는 갈수록 가열되고 있다.
■헬스케어 시장에 자금 몰린다
8일 삼성경제연구소와 시장 조사기관인 프로스트 앤드 설리번 등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오는 2010년 세계 헬스케어 시장 규모는 5조8000억달러에 달할 전망이다. 이중 의료서비스 부문의 비중이 3조7000억달러로 가장 높고 제약(1조1000억달러), 웰빙(7000억달러), 바이오(1000억달러) 등의 순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에 따라 투자자들의 관심도 높아지는 추세다. 미국벤처캐피털협회(NACA) 조사에 따르면 지난 5∼6년 사이 미국내 벤처투자가 4분의 1 수준으로 급감하는 상황에서도 바이오 부문을 포함한 헬스케어 분야에 대한 벤처캐피털들의 투자 비중은 지난 2000년 9%(금액 11조9000억원)에서 2006년 28%(6조7600억원)까지 지속적으로 확대됐다.
국내 벤처캐피털들의 투자 경향도 이와 상당히 흡사하다. 지난 2∼3년간의 투자 냉각기를 거친 후 헬스케어 분야에 대한 투자는 다시 확대되는 추세다. 지난 2004년 100억원대 초반이었던 헬스케어 부문에 대한 투자는 지난해 말 900억원까지 늘어났다. 이런 가운데 일부 벤처캐피털들은 병원경영지원회사(MSO)를 통해 병원 사업에 대한 간접 투자에 나설 채비를 서두르고 있으며 대형 피트니스센터에 대한 지분 참여에 나선 곳도 있다.
■‘라이트 바이오’에 투자 집중
최근 국내 벤처캐피털 투자에서 눈에 띄는 점은 신약개발을 비롯한 정통 바이오 기업에 대한 투자 대신 의료기기 및 관련 소모품 등 일명 ‘라이트(light) 바이오’ 분야에 대한 투자가 집중되고 있는 부분이다. ‘라이트 바이오’는 정통 바이오 기업에 비해 투자 자금 회수 기간이 짧아 부담이 작다는 의미에서 붙은 이름이다. 치과용 의료기 전문업체 ‘오스템임플란트’나 혈당측정기를 생산하는 ‘인포피아’ 등 최근 성공적인 기업 공개를 통해 주목받은 업체들 중 상당수가 여기에 속한다.
이와 관련, 디지털 의료 영상장비 업체 ‘뷰웍스’가 유망 기업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스틱인베스트먼트, 일신창투, 프리미어파트너스 등이 주요 주주로 참여 중이다. 지난해 101억원 매출(영업이익 28억원)을 올린 이 회사는 내년 상반기중 기업공개를 목표로 하고 있다. 혈당기 전문업체 아이센스도 벤처캐피털 업계의 유망 의료장비 업체 중 하나다. 한국기술투자, 한국투자파트너스, 스틱인베스트먼트 등이 투자에 참여했다. 지난해 123억원(영업이익 35억원)의 매출을 올린 이 회사는 내년도 코스닥 상장을 계획 중이다. 이밖에 인체 이식조직 유통·개발 업체인 코리아본뱅크(KBB), 심전도 등에 사용되는 의료기기 센서를 만드는 바이오프로테크 등도 최근 벤처캐피털들의 집중적인 러브콜을 받고 있다.
/dskang@fnnews.com 강두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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