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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룩스가 세계적인 조명회사 오슬람과 내년부터 특허제품에 대한 공동판매를 본격화할 전망이다.
 
필룩스 고위관계자는 27일 "오스람과 올해 공동판매 관련 계약을 체결했다"며 "지금 샘플 기술협력을 하고 있고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제품 판매에 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모든 제품은 필룩스가 생산을 하게 되고 이 제품의 판매가 필룩스와 오스람 양측에서 이뤄지게 된다. 오슬람에서 판매시에는 오스람 브랜드로 나가게 된다.
 
회사측은 공동판매를 통해 마케팅 차원에서 회사 인지도를 높이고 시장을 점차 확대해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른 매출확대도 기대하고 있다.
 
이 관계자는 "특허제품을 필룩스 혼자 팔기로서는 마케팅상 한계가 있다"며 "오스람의 마케팅 영역이 크기 때문에 이를 이용해서 시장을 확대해 나간다는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내년 납품이 시작되면 어느 정도 규모가 될지는 모르겠지반 매출확대에 기여를 하게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제품은 튜브종류로 현재 형광램프 두개를 연결하면 중간에 다크존이 생기는데 그 부분을 없애주는 형광램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