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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릴때마다 물량 모아둘 기회로 보이며 이후 전망 및 대응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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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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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08 2024/02/05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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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개별기준 매출액은 1839.41억으로 전년대비 113.7% 증가. 영업이익은 701.52억으로 338.9% 증가. 당기순이익은 563.84억으로 351.7% 증가. 



체감온도 영하 56도의 '북극 한파'가 미국 곳곳에 닥치면서 미국의 노후화된 전력망이 주목받고 있다.  한파 속 난방수요가 급증하자 미국 지역 곳곳에서 정전이 발생했는데, 이것이 전력시설 노후화 탓으로 해석되고 있다.  이에 국내 송배전주가 주목받는다. 지난해 내내 미국발 전력망 교체 수요 덕분에 주가와 실적 모두 급증했던 이들이 올해도 승승장구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진다.   

올 1월18일  일진전기는 전일대비 1430원(12.98%)뛴 1만2450원을 기록했다. 일진전기는 앞서 결의한 930억원 규모 유상증자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것이라는 기대감까지 겹쳐져 주가가 크게 뛰었다. 제룡전기는 5.40% 올랐고 효성중공업은 6.27%,  HD현대일렉트릭은 4.73% 강세를 기록했다.  이들은 지난해 미국 정부가 그린에너지 정책을 펼치면서 낡은 송배전망 교체에 나선 여파로 지난해 내내 주가가 좋았다. 실제 효성중공업 주가가 지난해 초 7만원대에서 연말 16만원으로 108% 상승한데 이어 HD현대일렉트릭도 93% 뛰었다. 일진전기와 제룡전기도 각각 112%, 78% 급등했다. 

미국 모멘텀으로 1년간 주가 랠리가 지속돼왔던 만큼 지난해 12월에는 해당 호재가 더 이상 호재로서 힘을 발휘하지 못하는 듯 주가가 주춤하기도 했다. 그러나 연초부터 미국에 불어닥친 북극 한파로 대규모 정전이 발생하자 미국 내 전력장비 노후화가 아직 심각한 상태라는 점, 정권이 교체되더라도 송배전망 교체는 지속될 것이라는 사실이 새삼 투자자들에게 인식되면서 이들 종목이 재차 주목받고 있다.  

최근 미국에 닥친 북극 한파로 인해 난방 수요가 급증하면서 오리건주, 펜실베니아주에서 전기가 끊겼다. 17일(현지시간) 미국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체감온도가 영하 30도까지 떨어진 시카고 등 일부 지역에서는 테슬라 전기차가 전용 충전시설인 '슈퍼차저'에서 차량을 충전할 수 없어 방전·견인되는 사례가 늘었다. 

미국은 넓은 국토 탓에 50개주 곳곳에 행정력이 미치기 어려운 상황에서 투자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인프라 낙후가 심각한 상태다. 미국 내 100만 MW 용량의발전소가 9200여개 있지만 이 역시 노후화로 정전이 자주 발생하고, 40 년 이상 사용한 송전선·변압기가 전체의 약 70%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바이든 행정부 이후 인프라 투자 및 일자리법(IIJA) 등을 기반으로 한 전국 고용량 송전선로 개발 지원사업을 추진, 국가 전력망 현대화 작업을 진행해왔다.  글로벌 조사 기관(Astute Analytica)에 따르면 북미 전력 변압기 시장 규모는 2019년 33억7100만 달러에서 2022 년 35억600만 달러로 성장했다. 이후에도 연평균 6.4%씩 성장해 2030년 64억4000만달러 규모 시장을 이룰 것으로 전망된다. 미국 변압기 시장은 수입 의존도가 높은데 최근 중국과의 관계 악화로 한국 제품 의존도가 높아지고 있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한파가 있다고 다 정전이 일어나진 않는데, 미국은 전력시설 노후화가 심한 것이고 특히 변압기가 낡은 것"이라며 "국내 송배전주는 미국발 수주가 지속되는 것은 물론,  폭발한 수요 덕분에 단가도 올라가면서 올해에도 관심을 가질만 하다"고 말했다.   

이들은 미국발 실적 모멘텀이 든든히 뒷받침되는 만큼 국내 증시 부침에서도 자유로울 수 있다. 실제 지난 3일 HD현대일렉트릭은 올해 연간 가이던스로 매출액 3조3000억원, 수주 37억달러를 제시한 후 주가가 지속 상승했다. 2023년 수주목표는 31.9억달러였다.  

나민식 SK증권 연구원은 "과거 2023년 매출액 가이던스를 2차례 상향했기 때문에 24년 가이던스 역시 추가상향이 가능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있다"며 "동사는 제시된 24 년 가이던스에서 단납기 배전기기 주문이 많아질 경우에 상회할 수 있다고 밝혔고, 아직 전력기기 사이클이 둔화될 것이라는 데이터, 뉴스, 분위기는 감지되고 있지 않다"고 전했다.  

효성중공업의 경우 지난해 4분기 매출액 1조2871억원, 영업이익 759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8%, 52% 증가한 실적을 내놨다. 성종화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효성중공업의 2024년 연결 실적은 매출 4조9114억원(yoy 14%), 영업이익 4058억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14%, 50% 증가해 2023년 폭발적 호조에 이어 대호조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상상인증권은 제룡전기에 대해 올해 고마진 수주가 반영되면서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고 1월15일 분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상상인증권은 지난해 4분기 제룡전기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593억원과 22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4.6%, 146.1%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김광식 상상인증권 연구원은 "3분기 있었던 선적 지연분의 매출 인식이 4분기에 반영됐다"면서도 "4분기 중 파나마 운하의 통항 차질로 인해 제품 인도가 늦어지며 매출 이연 효과가 상쇄됐다"고 말했다. 이어 "그럼에도 계절성과 수출입 데이터·제품 재고 증가를 보았을 때 분기 최대 실적 갱신은 확실할 것으로 판단한다"고 덧붙였다.

상상인증권은 올해 제룡전기의 고마진 수주잔고가 반영되면서 실적 경신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올해 예상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1780억원과 680억원이다.

김 연구원은 "4분기 공시 기준 수주잔고는 3102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는 회사의 엄격한 선별 수주 기조 유지로 인한 것으로 판단되는데 이에 따라 지난해 중 기수주된 수주잔고가 반영될 2024년은 고마진 기조를 이어나갈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HD현대일렉트릭, 효성중공업, 제룡전기 등 전력기기 3대장이 일제히 급등했다. 올해 실적이 예상을 뛰어넘을 것으로 전망되면서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가 몰렸다. 1월3일 HD현대일렉트릭은 7.12% 오른 8만58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효성중공업과 제룡전기도 각각 6.47%, 8.09% 오르며 초강세를 보였다. 외국인 이날 HD현대일렉트릭 주식을 141억원어치 순매수했다. 효성중공업과 제룡전기는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세가 들어왔다. 

HD현대일렉트릭이 예상을 웃도는 실적 전망을 발표하면서 전력기기 업체들의 피크아웃(실적 정점 통과) 우려가 해소됐다는 분석이다. 이날 HD현대일렉트릭은 공시를 통해 올해 매출 전망치(가이던스)를 3조3020억원으로 잡았다. 증권사 평균 전망치(3조2066억원)이었다.

HD현대일렉트릭, 효성중공업, 제룡전기 등 전력기기 업체들은 미국 인프라 투자 핵심 수혜주로 꼽힌다. 미국 내 변압기 부족으로 이들 업체의 수출이 급증하고 있다. 지난해 70~100%에 달하는 주가 상승률을 기록했다. 실적 둔화 우려로 지난달 조정을 받기도 했다. 



변압기, 개폐기, GIS 제조 및 판매를 주요사업으로 영위하는 업체. 주력 제품은 변압기임. 최대주주는 박종태 외(35.31%) 상호변경 : 제룡산업 ->제룡전기(11년11월).


2022년 개별기준 매출액은 860.61억으로 전년대비 76.42% 증가. 영업이익은 159.83억으로 13560.68% 증가. 당기순이익은 124.80억으로 963.94% 증가. 


2004년 6월30일 637원에서 바닥을 찍은 후 2018년 20000원에서 고점을 찍고 조정에 들어간 모습에서 2020년 3월23일 3320원에서 마무리한 이후 크고 작은 등락을 보이는 가운데 점차 저점과 고점을 높혀오는 모습에서 작년 9월30일 27800원에서 최고가를 찍고 밀렸으나 12월6일 18650원에서 저점을 찍은 모습입니다. 이후 등락을 보이는 가운데 저점과 고점을 높혀오다 올 1월15일 23400원에서 고점을 찍고 밀렸으나 2월1일 19860원에서 저점을 찍은 후 저점과 고점을 높혀오는 중으로, 이제부턴 밀릴때마다 물량 모아둘 기회로 볼 수 있겠습니다.


손절점은 21300원으로 보시고 최대한 저점을 노리시면 되겠습니다. 22180원 전후면 무난해 보이며 분할매수도 고려해 볼수 있겠습니다. 목표가는 1차로  24400원 부근에서 한번 차익실현을 고려해 보시고 이후 눌릴시 지지되는 저점에서 재공략 하시면 되겠습니다. 2차는 26850원 이상을 기대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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