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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형株 틈새전략 활용할 때게시글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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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국인·프로그램 수급변수.. 대형주 상승탄력 제한
- 대형주는 운수창고, 통신, 은행 등 업종 순환매 주목
[이데일리 이진철기자] 미래에셋증권은 20일 "이번주 시장의 주된 관심사는 외국인의 전기전자 매수가 추세적인 것인지를 확인하는 것과 베이시스 축소에 따른 기관 매출출회 여부"라며 "이에 따라 대형주보다 상대적으로 운신폭이 큰 중소형주를 주목해야 한다"고 제시했다.
미래에셋증권은 "대형주는 단기급등, 외국인 수급 방향 불확실성, 기관 프로그램 매물 우려 등으로 상승탄력을 줄일 가능성 높다"면서 "상대적으로 운신의 폭이 넓은 중소형주 및 코스닥 종목을 틈새 전략으로 활용해볼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전기전자 업종과 증권주가 숨고르기에 나선 가운데 운수창고, 통신, 은행업종이 공백을 메우는 소위 업종 순환매 구조가 감지된다"면서 "대형주 매매는 순환매의 리듬을 탈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미래에셋증권은 "외국인의 전기전자업종 매매를 둘러싼 그간의 악조건은 해소국면에 접어들었다"고 말했다. 반도체 공급과잉 우려와 실적 불확실성은 내년 윈도우 비스타 출시기대감과 영업이익 개선 전망으로 상당 부분 해소되고 있다는 것. 또 주가의 선행적 관점에서 볼 때 그동안의 주가 하락은 내년 2분기까지의 실적 부진을 가격에 반영하는 과정이었다면, 최근 외국인 매수세는 내년 하반기 실적 개선을 염두에 둔 것이라는 분석이다.
미래에셋증권은 다만 "외국인 삼성전자 매수가 추세적일지 여부 판단은 신중을 요한다"면서 "추세전환을 단정하기에는 순매수 기간이 짧다는 점과 주가급등에 따른 가격 메리트가 상대적으로 줄어들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외국인 부재시 국내기관 수급보강 여부 `주목`
실제로 삼성전자 주가는 외국인이 본격적으로 매도하기 시작했던 66만원에 근접한 후 속도조절에 들어간 상황이다. 따라서 외국인 전기전자 업종 매수가 가격 메리트 때문이 아니었음을 확신하기 위해서는 외국인 매수가 반복적으로 상당기간 관찰돼야 한다는 지적이다.
미래에셋증권은 "3조원이 넘는 프로그램 매수차익잔고가 연말 만기 앞두고 수급부담이 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프로그램 매매를 유발하는 베이시스가 여전히 양호한 가운데 외국인 선물 매매 변동성이 크지 않아 급격한 매물 출회 가능성은 높지 않다고 예상했다.
미래에셋증권은 "이번주 주식시장은 미국 경제지표가 한산한 가운데 국내 수급의 역학관계에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라며 "즉, 순매수 재가동 여부와 외국인 수급 부재시 기관의 수급보강 여부 주목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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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철 기자 (che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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