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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지탈타임즈 기사 떴음 ]

■ "윈도비스타" SW유통 빅3 "교체수요 잡자" : [ 다우데이타, 인성디지털, 소프트뱅크 ]

★ MS 윈도비스타 등 신제품 3종 출시 앞두고 대형호재 임박! : "다우데이타"

다우데이타- SMBㆍC-OEM부문 판매증가 기대

인성디지털- 올 매출목표 절반 400억 달성

소프트뱅크- 시장점유율 역전 선두로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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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마이크로소프트(MS) 윈도 비스타, 오피스 시스템 2007, 익스체인지 서버

2007 등 3종의 신제품 출시 를 앞두고 소프트웨어(SW) 유통업체들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 국내 윈도비스타 S/W 유통 시장 점유율 1위 업체:  "다우데이타"        

   ==>M/S : 44.7%(490억), 어도브 12.6%(137억), 오토데스크 18.2%(199억)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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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SW 유통업체들은 MS 3종의 신제품이 출시되는 올해를

매출확대의 절호의 기회로 보고 수요 확산을 위한 영업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다.

차세대 운영체체(OS)인 윈도비스타는 XP 이후 6년, 오피스 시스템 2007은 2003버전 이후 3년, 익스체인지 서버 2007은 2003버전 이후 4년 만에 나오는 것이어서 교체 수요가 많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윈도비스타는 보안기능이 대폭 강화되고 검색과 그래픽 기능이 향상된 데다 고객들을 위한 다양한 기능을 선보여 사용자들의 기대감이 높다. 오피스 2007도 이전 버전에 비해 사용자인터페이스(UI)를 대폭 변경하는 등 기업의 커뮤니케이션과 협업을 지원하는 비즈니스 솔루션을 추구함에 따라 유통업체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다우데이타시스템ㆍ인성디지탈ㆍ소프트뱅크커머스코리아 등

SW유통 빅3 업체의 기대감은 더 크다.

MS가 직판하는 대형 PC제조업체 시장을 제외하고 15여 곳의 유통업체(LARㆍ라지어카운트리셀러)에 제품을 분할 공급하는 대기업 시장보다 세 업체가 삼분하고 있는 중소기업(SMB) 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더 클 것으로 보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해 매출 1146억원 중 43.5%인 498억원을 MS 제품군에서 달성한

다우데이타시스템(대표 이진환)은 올해 500억원대 이상의 매출을 기록한다는 목표다.

회사 측은 SMB 시장뿐만 아니라 지난해 128억원의 매출을 달성한

C-OEM(주문자상표부착방식ㆍ중소PC조립업체대상) 부문에서의 매출 증가도 기대하고 있다.

지난해 67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던 인성디지탈(대표 이중호)은 올해 매출 목표를 800억원으로 잡으면서 그 중 절반인 400억원을 한국MS 제품에서 올리겠다는 목표다.

소프트뱅크커머스(대표 손영돈)도 한국MS 제품 부문 매출을 늘려 이들 두 업체에 비해 근소한 차이로 뒤지는 시장 점유율을 역전시키겠다는 각오다.

업계 한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 출시로 인한 유통업체들의 매출 증가 효과가 클 것이라는 게 중론"이라면서 "올해 MS제품 매출이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신제품 출시로 인한 효과가 있는 것은 분명하지만 유통업체들이 기대하는 수준에 맞출 수 있을지는 미지수라는 의견도 있다. 현재 SW 유통업계가 가지고 있는 기대감이 구체적인 수치에 근거한 것이라기보다는 막연한 것이라는 지적이다. 대형 기업들은 볼룸 라이선스 고객들이어서 라이선스를 갱신하는 것이기 때문에 패키지 제품이 얼마나 판매되느냐가 관건이라는 것이다.

MS 윈도 클라이언트 비즈니스 그룹 박준석 이사는 "PC교체 주기로 보면

올해와 내년이 수요가 많을 것이며 이로 인해 신제품 효과는 분명 있을것 으로 전망함.

이홍석기자 redsto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