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nkpool

서울일렉트론 “1분기 매출 91% 증가” [MoneyToday제공] 2002/04/04 11:50:23 [머니투데이] 서울일렉트론은 올해 1/4분기 매출액이 90억으로 전년동기대비 91% 증가했다고 4일 발표했다. 서울일렉트론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경상이익은 2월까지 5000만원 흑자였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1/4분기 경상이익은 현재 결산중이며 이 회사는 올해 흑자전환을 목표로 하고 있다. ⓒ 머니투데이 경제신문ㆍ㈜머니투데이 2002 이렇게 되면 서일이 2년여 준비해온 300미리 웨이퍼 장비 불티나게 팔리겠군요. 올해를 시작으로 내년에도 계속 잘 팔린다고 하네요. 그럼 계속 수익이 늘어가고 회사 몸집 커지고 이러다가 삼전 제치는것 아닌지 몰러...... 이제 무조건 장기로 가지고 가세요. 근데 인터넷 장비도 곧 업할 시기가 다가올 텐데 이래저래 서일이 빛을 더하겠읍니다. 세계 반도체업계가 '3백mm(12인치) 웨이퍼" 양산경쟁에 돌입했다. 3백 웨이퍼는 기존 2백mm(8인치)에 비해 D램 생산량이 2.5배 많고 생산비용은 30%나 절감되는 차세대 웨이퍼다. 5일 반도체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독일의 인피니온테크놀로지는 지난해 1 1월과 12월 각각 3백mm웨이퍼를 이용한 D램 양산에 착수했다. 하이닉스반도체 인수를 추진중인 미국의 마이크론테크놀로지는 올 하반기중 유 타주 레히공장과 최근 일본 도시바로부터 인수한 도미니온 공장에 3백 웨이퍼 공정을 도입,내년 2.4분기부터 양산에 들어갈 예정이다. 대만 반도체업체들의 움직임도 빨라지고 있다. 대만 최대 D램제조업체인 난야 테크놀로지는 인피니온과 3백 웨이퍼 합작공장 을 설립키로 하는 전략적 제휴를 추진중이다. 인피니온은 이미 지난해 12월 독일 드레스덴공장에서 3백 웨이퍼를 이용,D램 양산을 시작했으나 대만 난야와의 합작을 통한 '몸집불리기"로 삼성전자와 마이 크론 하이닉스 연합에 대한 대응력을 높일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메모리사업에서 대거 철수한 일본업계의 경우 엘피다가 히로시마공장 에서 내년 3.4분기부터 3백mm웨이퍼 D램양산에 들어간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 이밖에 세계최대 파운드리 업체인 TSMC는 현재 월3천장 규모인 3백 웨이퍼 생 산량을 연말까지 1만~1만3천장까지 늘릴 계획이다. UMC도 올해부터 타이난 과학산업단지내 공장에서 3백 웨이퍼 대량생산 체제를 구축하고 싱가포르 소재 3백mm웨이퍼 공장을 올해말까지 완공할 예정이다. 김성택 기자 idnt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