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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 9일오후  카자흐스탄과 양자회담

                         우라늄 개발사업논의

★★★★★엔디코프   유일한 카자흐스탄 우라늄 관련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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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내일부터 1박2일 방중..자원외교 주력 
 
입력 : 2008.08.07 17:12
 
[이데일리 이진우기자] 이명박 대통령이 8일부터 1박2일 일정으로 중국을 방문한다. 이번 중국방문은 후진타오 주석과의 정상회담 뿐 아니라 투르크메니스탄, 카자흐스탄, 알제리, 우즈베키스탄 등 자원부국 정상들과의 양자회담이 예정되어 있어 자원외교에서의 성과도 기대된다.

가장 중요한 일정인 한·중 정상회담은 방중 이틀째인 9일 오전 열릴 예정이다. 회담 시간은 20분으로 짧은 편이다. 후진타오 주석과 이 대통령의 개인적 교분을 쌓는 게 목적이다.

그러나 북핵 문제와 6자회담, 금강산 관광객 피살 사건 등 민감한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가능성도 높다.

이 대통령은 중국 방문기간 동안 자원부국 정상들과의 잇딴 양자회담도 갖는다. 8일 오후로 예정된 한-투르크메니스탄 양자회담에서는 카스피해 인근 유전·가스전 개발에 참여하는 방안이 논의될 예정이다. 이어 알제리와는 부이난 신도시 건설 확대 문제를 포함한 에너지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9일 오전에는 카자흐스탄과 원전 등 인프라 건설, 우라늄 개발사업 등에 대한 논의가 있을 예정이다. 이어 한중 정상회담을 하고 오후에는 카자흐스탄과 양자회담을 할 계획이다.

한편 이 대통령과 북한의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과의 ‘오찬테이블 조우’ 가능성은 중국 측의 좌석배치 변경으로 무산됐다고 청와대 측은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