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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퉁 마티즈'에 이어 이번엔 '짝퉁 싼타페'?

국내 업체들의 제품을 그대로 본딴 이른바 '짝퉁'이 판을 치고 있는 중국에서 현대자동차 싼타페의 외형과 유사한 모델이 곧 출시될 것으로 알려졌다.

14일 현대차(73,000원 900 +1.3%)에 따르면 중국 안후이(安徽)성 소재 장화이(江淮)차는 올 가을쯤 현대차의 구형 싼타페와 외형이 흡사한 모델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 자동차는 외형에서 싼타페와 일부 유사한 점이 있어 싼타페의 디자인 등을 도용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일고 있다.

현대차는 그동안 산둥(山東)성의 룽청화타이(榮城華泰)차와 싼타페의 중국 현지 조립생산을 협의해 왔으나 '짝퉁 싼타페'가 출시될 경우 중국시장 공략 전략이 타격을 입을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이에 대해 현대차는 이 모델이 싼타페와 겉모습이 비슷하다고 볼 수도 있지만 디자인이 다른 부분도 많고 내·외장 마무리와 내구성, 세부 마감 등 품질면에서 충분히 경쟁력이 있을 것으로 판단해 별다른 대응은 하지않을 방침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 모델이 싼타페를 그대로 베꼈다고 하기는 어려운 수준이고 현대차의 제품 품질이 월등하기 때문에 별다른 영향은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중국에서는 지난 2002년 마티즈를 그대로 베낀 '짝퉁 마티즈'가 등장해 GM대우측이 짝퉁을 만든 중국 체리차를 상대로 소송을 냈다가 2004년 취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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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짝퉁시러하는건 아니지만,

우리나라 짝퉁은 괜찮지만 특히 중국같은 나라가 우리나라

제품 짝퉁만들어 파는건 왜 이렇게 화나지?

그러고 보면 일본은 짝투천지는 아닌데... 일본같은 경우는 모방을 해서

새롭게 만드는 위대한 능력을 가지고 있지...

우리나라도 카피만 하지말고, 모방에서 창조의 단계를 많이 거쳤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