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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매수 타이밍이 가까워 졌다"
2006/06/13 16:04:26 머니투데이
[머니투데이 전병윤기자]조영현 현대와이즈자산운용 조영현 대표는 13일 "코스피지수가 1200선이 무너지고 추가로 하락하더라도 고점 대비 20% 하락한 수준인 1150 내에서 조정이 마감될 것"이라며 "다시말해 반등의 시작이며 주식 매수 타이밍이 가까이 왔음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조영현 대표는 "최근 증시 급락의 근본적 원인은 미국의 유동성 축소 정책으로 인한 외국인들의 매도 때문"이며 "외국인들이 국내 증시를 40%이상을 점유하고 있는 현실에서 주가가 과도하게 하락할 수밖에 없는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특히 홍콩에 근거한 헤지펀드가 주도적으로 주식을 팔고 있으며 이러한 펀드들은 단기간에 많이 팔고 다시 그만큼 사는 경향을 보여 왔다"고 설명했다.
그는 "글로벌 증시가 각 국가별 펀더멘털에 따른 차별화 없이 진행되고 있어 향후 미 금리정책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며 "미국 역시 증시 급락으로 인한 연기금 등의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서 통화정책의 속도조절을 해 나갈 것이다"고 내다봤다.
외국인들이 빠져나가는 시점에 주식 보유를 늘려 나가야 한다는 게 그의 시각이다. 그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국내 증시에 대한 긍정적 시각이 여전하므로 현재를 매수 타이밍으로 봤다.
조 대표는 "현재 증시를 끌어올리고 있는 힘은 개인들의 적립식펀드이며, 적립식은 주가가 떨어지면 유리하기 때문에 가입 적기"라고 설명했다. 그는 지수가 1200을 밑돌면 펀드 환매가 본격적으로 이뤄질 것이란 우려에 대해선 섣부른 판단이라고 말했다. 조 대표는 "국내 투자자들의 경향은 주가가 떨어지면 환매를 꺼려한다"며 "단위형펀드를1300 이상에서 가입한 투자자들은 손해가 나 있는 상태로 오히려 1400대까지 지수가 상승하면 이익실현 차원에서 환매가 일어날 것이다"고 설명했다.
조 대표는 '반등의 질'을 유심히 살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하반기 증시는 내년 경제 전망을 토대로 반영하기 때문에 반도체나 자동차 관련 기업 위주로 반등하면 상승폭이 가파를 것"이라며 "반대로 경기 개선의 확신이 들지 않으면 금융과 통신 등 내수주 위주의 상승장이 이어져 반등이 약해져 시장 전체를 끌어올리긴 버거울 것"이라고 말했다.
따라서 조 대표는 싼 주식을 꾸준히 분할 매수한 뒤 하반기에 경제전망을 근거로 투자전략을 판단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전병윤기자 byjeon@<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2006/06/13 16:04:26 머니투데이
[머니투데이 전병윤기자]조영현 현대와이즈자산운용 조영현 대표는 13일 "코스피지수가 1200선이 무너지고 추가로 하락하더라도 고점 대비 20% 하락한 수준인 1150 내에서 조정이 마감될 것"이라며 "다시말해 반등의 시작이며 주식 매수 타이밍이 가까이 왔음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조영현 대표는 "최근 증시 급락의 근본적 원인은 미국의 유동성 축소 정책으로 인한 외국인들의 매도 때문"이며 "외국인들이 국내 증시를 40%이상을 점유하고 있는 현실에서 주가가 과도하게 하락할 수밖에 없는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특히 홍콩에 근거한 헤지펀드가 주도적으로 주식을 팔고 있으며 이러한 펀드들은 단기간에 많이 팔고 다시 그만큼 사는 경향을 보여 왔다"고 설명했다.
그는 "글로벌 증시가 각 국가별 펀더멘털에 따른 차별화 없이 진행되고 있어 향후 미 금리정책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며 "미국 역시 증시 급락으로 인한 연기금 등의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서 통화정책의 속도조절을 해 나갈 것이다"고 내다봤다.
외국인들이 빠져나가는 시점에 주식 보유를 늘려 나가야 한다는 게 그의 시각이다. 그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국내 증시에 대한 긍정적 시각이 여전하므로 현재를 매수 타이밍으로 봤다.
조 대표는 "현재 증시를 끌어올리고 있는 힘은 개인들의 적립식펀드이며, 적립식은 주가가 떨어지면 유리하기 때문에 가입 적기"라고 설명했다. 그는 지수가 1200을 밑돌면 펀드 환매가 본격적으로 이뤄질 것이란 우려에 대해선 섣부른 판단이라고 말했다. 조 대표는 "국내 투자자들의 경향은 주가가 떨어지면 환매를 꺼려한다"며 "단위형펀드를1300 이상에서 가입한 투자자들은 손해가 나 있는 상태로 오히려 1400대까지 지수가 상승하면 이익실현 차원에서 환매가 일어날 것이다"고 설명했다.
조 대표는 '반등의 질'을 유심히 살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하반기 증시는 내년 경제 전망을 토대로 반영하기 때문에 반도체나 자동차 관련 기업 위주로 반등하면 상승폭이 가파를 것"이라며 "반대로 경기 개선의 확신이 들지 않으면 금융과 통신 등 내수주 위주의 상승장이 이어져 반등이 약해져 시장 전체를 끌어올리긴 버거울 것"이라고 말했다.
따라서 조 대표는 싼 주식을 꾸준히 분할 매수한 뒤 하반기에 경제전망을 근거로 투자전략을 판단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전병윤기자 byjeon@<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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