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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익은 13일 3분기까지 순이익이 70억6400만원을 기록, 지난해 연간 순이익 59억7700만원을 넘어섰다고 분기보고서를 통해 밝혔다.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3분기까지 매출액은 327억5600만원으로 지난해 연간 매출액 357억5200만원의 91.6%를 달성했다. 영업이익은 63억2000만원으로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 55억9100만원의 113%에 달했다. 경상이익 역시 지난해 연간 경상이익보다 24% 많은 100억100만원을 기록했다. 분기별 매출액은 1분기 98억4500만원, 2분기 111억100만원에 이어 3분기 118억1000만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1분기 19억5100만원, 2분기 19억7300만원에서 3분기 23억9600만원 등으로 좋아졌다. 특히 영업이익률이 처음으로 20%에 진입했다. 그러나 순이익은 1분기 16억7000만원, 2분기 35억3700만원에서 3분기 18억5700만원 등으로 3분기 들어 감소했다. 한편 원익은 보고서에서 "원익이 GE 원재료의 아시아 최대 수요처로서 가장 저렴한 가격에 공급 받고 있어 동사의 가격경쟁력은 우위에 있다"고 이데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