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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기업인 (주)원익은 상반기 매출액이 209억4647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153억8526만원보다 55억6122만원(36.1%) 증가했다고 코스닥시장에 보고했다. 또 상반기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의 23억540만원보다 16억1903만원(70.2%) 증가한 39억2443만원에 달했다. 상반기 경상이익은 73억5302만원으로 전년 동기의 30억5415만원보다 42억9887만원(140.8%) 늘어났다.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지난해 22억6238만원보다 29억4427만원(130.1%) 늘어난 52억0666만원에 달했다. 부채비율은 지난해 6월말 55.9%에서 올해 6월말 34.1%로 21.9%포인트 낮아졌다. 이같은 실적호전은 석영사업부문 매출액이 4분기부터 반도체 경기상승, 삼성전자(주) 기흥공장의 10개 라인 증설 등에 힘입어 크게 늘어난데 따른 것이다. 환율 하락에 따른 원자재 구입비용 하락과 경비절감 및 관계회사 지분법 평가이익 증가에 따라 올해 순이익은 100억원에 이를 것이라고 회사측은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