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main content

본문내용

종목정보

종목토론카테고리

게시판버튼

게시글 제목

상에서 하로...

작성자 정보

평민

게시글 정보

조회 53 2004/12/09 11:36

게시글 내용

어제 아침에 잠시 딜다보고 왠종일 나갔다 왔더니 종지가 많이 올라있더군요. 12월은 행사도 많고 로즈님말대로 [판때기]딜다볼 시간이 없어서 올해 매매는 이만 접고 기냥 가끔씩 게시판에 들러 잡담이나 풀까 합니다. 태클이 들어오면 바로 꼬랑지 내립지요 깨갱하고~ ^^ -나의 주식 입문기- 내가 처음 주식을 알게 된 것은 올림픽으로 떠들썩했던 1988년즈음이었습니다. 새로 이사한 동네이웃중에 남편이 증권사에 근무하던 이들이 몇명있었거든요. 마침 그 몇년동안 증시가 활황이라 당연 모이면 화제가 주식관련이야기들이었습니다. 당시 증권주들이 4~5만원?이상이었던것같고 명문대학생들의 최우선입사희망 직장이 증권사인데다 일반월급쟁이의 시각으로서는 최상의 대우가 보장되던 곳이었습니다. 줏어들은 풍월로 계좌를 트고 공부하는 셈치자면서 소액으로 매매를 시작하였습니다. 수익율은 글쎄였습니다. 한번 수익내면 두번 까먹고... 그러나 수익은 별로였지만 주식의 무서움을 깨닫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유유상종이라고 매매를 하다보니 동류끼리의 교류가 생기더군요. 중동붐때 건설주때매 재미보고 건설주때매 집까지 날린 사람 그후 주식시장은 정점을 찍고 하강하기 시작할때 깡통구좌에다 빚때문에 야반도주하다시피한 사람 고객계좌를 깡통만들어놓고 기소중지된 증권사직원얘기등등... 매매도 별 재미없고 주식시장도 파장이라 매매를 접고 그후 몇년동안 주식에 관심을 끊었습니다. 세월이 약간?^^ 지난뒤 코스닥시장이 생기고 벤처기업을 인큐베이터에서 키운대나 어쩐대나?(맞나 몰건네) 좌우지간 3시장이란 것도 생기고, 인큐베이터에 들어있는 벤처기업에 투자를 권유하는 친구덕에 쬐끔 귀동냥으로 벤처열풍에 관심을 가졌지만 소심하고 잘 알지못하는 것을 선뜻 신뢰하지 못하는 성격탓에 코스닥의 활황에 동참할 기회는 놓쳐버렸습니다. 당시는 무척 배아프고 속상했지만 지금 생각하면 제 자신이 무척 대견합니다 ^^ 당시 코스닥으로 재미본 친구나 친지들이 대부분 그 막대한 이익분을(고스란히 + 알파) 허공에 반납하고 아직도 그후유증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거든요. 오늘은 요기까지만 할랍니다. 다음은 [인생의 계절]을 얘기한 대목중 한 부분입니다. -내 인생의 제6계절은 고독의 계절입니다. 그때 나는 침묵속에서 사랑과 진실과 영원에대한 생각의 기쁨을 쌓아갈것입니다 그 고독의 계절을 나는 좋아합니다. 내 인생의 제7계절은 감사의 계절입니다. 그때 나는 모든욕심과 갈등을 잠재우고 모든것을 이해하고 용서하고 받아들임으로 내 삶의 모든것에 감사하게 될 것입니다. 그 평화로운 감사의 계절을 나는 좋아합니다.- - 마음이 쉬는 의자 - 중에서 저는 인생의 6계절에서 7계절로 넘어가고 있는 중인가 봅니다. 마음가짐이 그렇습니다~ ^^ 여러분도 마음평안히 가지시고 매매에 임하시면 더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 확신합니다. 남은 시간도 즐거운 시간 되세요~~

게시글 찬성/반대

  • 2추천
  • 0반대
내 아이디와 비밀번호가 유출되었다? 자세히보기 →

운영배심원의견

운영배심원 의견?
운영배심원의견이란
운영배심원 의견이란?
게시판 활동 내용에 따라 매월 새롭게 선정되는
운영배심원(10인 이하)이 의견을 행사할 수 있습니다.

운영배심원 4인이 글 내리기에 의견을 행사하게 되면
해당 글의 추천수와 반대수를 비교하여 반대수가
추천수를 넘어서는 경우에는 해당 글이 블라인드 처리
됩니다.

댓글목록

댓글 작성하기

댓글쓰기 0 / 1000

게시판버튼

광고영역

하단영역

씽크풀 사이트에서 제공되는 정보는 오류 및 지연이 있을 수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한 투자에는 손실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 이용에 따르는 책임은 이용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또한 이용자는 본 정보를 무단 복사, 전재 할 수 없습니다.

씽크풀은 정식 금융투자업자가 아닌 유사투자자문업자로 개별적인 투자상담과 자금운용이 불가합니다.
본서비스에서 제공되는 모든 정보는 투자판단의 참고자료로 원금 손실이 발생될 수 있으며, 그 손실은 투자자에게 귀속됩니다.

㈜씽크풀 서울시 영등포구 국제금융로 70, 15층 (여의도동, 미원빌딩)

고객센터 1666-6300 사업자 등록번호 116-81-54775 대표 : 김동진

Copyright since 1999 © ThinkPool Co.,Ltd.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