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nkpool

비트컴에 관심있는 투자자들은 다 아시는 내용이겠지만, U-헬스케어(Ubiquitous-healthcare)란

각종 정보 기술(IT)을 활용하여 언제 어디서나 건강 관리를 받을 수 있는 원격 의료 서비스로,

 - 전국 각지 병·의원과 U-헬스케어 서비스 네트워크를 구축해 주치의에 의한 맞춤형 개인 건강을

    관리할 수 있고,

 - 도서나 산간 오지 지역민들이 화상 시스템을 갖춘 보건 진료소를 방문해 진료를 받고, 이상

    징후가 발생했을 경우 병원선, 이동 보건 차량이나 대형 종합 병원의 전문 의료진으로부터

    실시간으로 의료 상담을 받을 수 있는 것을 말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이미 10여년 전부터 U-헬스케어 시스템을 도입하려는 노력이 업계와 정부 측에서

지속되어 왔으나, 의사 단체들의 거센 반대로 법제화가 오랜동안 지연되어 왔으며, 우리나라

인구의 급속한 고령화 진전으로 노인들을 위한 복지(의료비 혜택과 의료보험 부담 등) 차원에서

정부에서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은 바, 최근 국회에서 관련 법령의 입법화가 가시적인 양상을

보이고 있으며, 대통령 선거 후보자들도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U-헬스케어 사업을 하기 위해서는 IT 기술이 필수적이라 상장기업 중에서는 애초부터 IT업체인

비트컴퓨터, 인성정보통신, 유비케어 3개사가 U-헬스케어 사업에 뛰어들었고, 2000년대 들어서

IT기술을 접목한 각종 첨단 의료기기들이 개발되면서 의료기기업체들도 U-헬스케어에 관심을

갖고 다양한 경로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U-헬스케어 테마와 관련주식들의 동향은 THINKPOOL 사이트의 이슈테마 > 테마 PRE-VIEW

 > 테마보기에 자세히 나와 있으니 참고바랍니다.)

U-헬스케어 분야에서 IT 기술 관련된 부분은 우리나라가 세계적으로 앞서 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으나, 아직 법제화가 안되어서 일반화되는 데는 한계가 있었습니다. 

많은 의료기기업체들이 U-헬스케어 테마주로 분류되어 있으나, U-헬스케어의 특성상 온라인으로

병원(의사)과 환자를 연결해주고 의료서비스를 주고 받을 수 있는 범용성 있는 환경을 만들고

운용하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진정한 U-헬스케어의 핵심 사항이라는 점에서, U-헬스케어

3인방(비트컴퓨터, 인성정보통신, 유비케어)이 역시 진정한 U-헬스케어 株式이라 하겠으며,

과거 이들 3인방의 주가는 서로 앞서거니 뒷서거니하면서 주가가 엇비슷하게 움직여 왔음을

주가 차트를 보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올해 여름 이후 비트컴퓨터를 필두로 이들 3인방의 주가 흐름과 거래량 동향이 상당한 기대를

갖게하고 있는 것은 다만 U-헬스케어 관련 법제화 때문 만은 아닐 것으로 보며, 이들의

해외 진출과 그 성과 기대에 더 주목하는 것이 타당하리라 봅니다.

마침, 오늘 세 종목 모두 종가무렵 동시에 1% 넘게 UP시키면서 마무리했는데, (비트컴은

종가 高) 내일 모두 동시패션 급등 기대 양상.  ^^

성투하십시요. <택배맨>TVm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