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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증권이 비트컴퓨터에 대해 매수추천하고 12개월 목표주가를 1만6380원으로 제시했다. 굿모닝증권은 최근 발간된 영문보고서(Korea Equity Research)를 통해 비트컴퓨터의 올해 추정 EPS(주당순이익) 546원과 P/E(이익-주가비율) 30배를 적용해 이같은 결론을 얻었다고 밝혔다. 굿모닝증권에 따르면 비트컴퓨터는 온라인 건강관련 시장의 빠른 변화와 의료개혁 실시에 따라 올해 매출 313억원, 순이익 62억4000만원(EPS 546원)을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 비트컴퓨터의 의료정보 분야는 올해 상반기 99년 상반기보다 485% 증가한 117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게다가, 의료개혁 실시에 따른 병원, 제약회사 등 의료관련 기관들의 정보시스템 교체수요로 매출이 올해 119%, 다음 3년간 연평균 45%의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어 굿모닝증권은 한국 소프트웨어업체들의 평균 P/E가 45배로 평가되고 있는 점, 의료 S/W와 온라인 건강관리 등 비트컴퓨터의 사업분야가 진입장벽이 높고 강한 성장력을 가진 데 따른 고마진을 유지할 수 있는 점, 최근의 의료개혁 실시로 인해 비트컴퓨터의 사업에 우호적 환경이 조성된 점 등을 지적하며 P/E 30배는 충분하다고 분석했다. 굿모닝증권은 이처럼 주당순이익 546원과 P/E 30배를 적용해 계산할 때 12개월 목표주가로 1만6380원이 합당하다고 밝혔다. 이데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