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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증권은 비트컴퓨터를 의약 분업의 최대 수혜주라며 매수 추천했다. 적정주가는 1만9000원을 제시했다. 굿모닝증권은 16일 종목보고서에서 국내 의료정보시스템 분야 1위 업체인 비트컴퓨터는 오는 7월 의약분업이 실시될 경우 병원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의료소프트웨어 및 병원과 약국간을 잇는 관련소프트웨어의 수요가 더욱 증가할 것이라며 이같은 의견을 내놓았다. 또 이런 의약 분업의 수혜 뿐 아니라 의약품 전자상거래시장, 전자명함서비스, 병원호스팅 분야에서도 추가적인 매출증가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굿모닝증권은 비트컴퓨터의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전년대비 각각 37.4%와 131.5% 늘어난 225억원과 50억원으로 예상했다. 주가 측면에서는 경쟁사인 메디다스, 다우기술 등과 상대비교할 경우 저평가돼 있다며 올해 예상 실적 기준 주가수익배율 35배 수준인 1만9000원대까지의 상승은 무난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edai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