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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툼 끝났다"..CJ 주가 7% 폭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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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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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90 2014/03/11 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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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그룹 지주회사 CJ 주가가 오랫 만에 폭등세를 탔다. 이맹희 전 회장과 동생인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 사이에 벌어진 법정다툼이 끝나면서 CJ그룹을 둘러싼 경영여건이 호전되지 않겠느냐는 기대감이 반영됐다.

27일 주식시장에서 CJ 주가는 전일보다 7.11% 오른 12만8000원을 기록했다. 2012년 10월15월 9.31% 상승한 이후 가장 크다.

주력 계열사인 CJ제일제당도 3% 올랐고, CJ오쇼핑이 2.45% 올랐고, CJ대한통운과 CJ씨푸드도 1%대 상승세로 양호한 흐름을 타는 등 그룹주 전반적으로 강세를 보였다.

이맹희 전 그룹 회장이 전일 이건희 회장을 상대로 벌여온 삼성생명 등 주식인도소송 상고를 포기키로 한 것이 투자심리에 불을 지핀 것으로 풀이된다.

이맹희 전 회장은 지난 2012년 2월 소송을 제기했고, 이건희 회장 측도 이에 강경대응하면서 두 그룹간 관계가 악화일로를 걸어 왔다. 이 전 회장은 1, 2심에서 패한 뒤 이 회장에게 화해의 손짓을 보냈으나 거절 당했고 전일 소송을 포기함으로써 다툼을 끝냈다.

특히 집안 싸움을 벌인다는 세간의 눈길은 물론이고 사업적 측면에서도 CJ그룹이 유무형의 피해를 입었다. 계열 대한통운이 삼성그룹이라는 거래선을 잃었고, 삼성그룹은 2012년 한 때 CJ그룹의 핵심 사업중 하나인 설탕 사업에 진출하겠다는 뜻을 밝히기도 했다. 이런 가운데 지난해에는 이재현 현 CJ그룹 회장이 횡령·배임 혐의로 구속수감되는 악재도 겹쳤다.

이맹희 전 회장 측은 “주위의 만류도 있고, 소송을 이어나가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가족간 관계라고 생각해 상고를 포기하기로 했다”며 “소송으로 많은 사람들을 힘들게 한 것 같다. 가족 문제로 국민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깊이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이건희 회장 측은 “가족문제로 걱정을 끼쳐 드려 죄송하고 가족간 화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화답했다.

다만 그간 양측에 패인 앙금의 골이 깊어 거래관계 복원 등 두 그룹간 사이가 예전으로 돌아가는 데는 다소 시간일 걸릴 것이라는 의견이 중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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