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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기술 보유자분들을 위한 좋은 글 2게시글 내용
1> 주요한 지속적 투자와 단기투자를 구별하라!
수많은 투자자들은 기술적 분석을 지나치게 신봉한 나머지
잘잘한 시장 움직임에 지나치게 집착하는 경향이 있다.
최근 시스템 트레이딩이 유행하면서 매수-매도신호를 즉각적으로 잡아낼 수 있다고 착각하는 것.
<기술적 분석의 해석과 적용이 그렇게 쉽다면 이 주식시장에서 백만장자는 수도없이 생겨났을 것>.
항상 투자자들은 이론과 현실을 혼동하면서
그 차이가 심각하게 발생하는지를 고려하지 않는다.
<투자는 항상 지속적 투자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
즉, 중장기적 관점에서의 매매관이 중심이라는 것.
그러나 이는 하룻사이의 충동에 따라서는 안된다.
<매도는 당장에, 매수는 3일 후에>라는 말.
투자를 하기 전에 반드시 심사숙고하고 계획이 뒤따라야 한다.
2> 지정가 주문보다 마켓오더를 사용하라!
이 말은 매수시엔 우선매도호가대로,
매도시엔 우선매수호가대로 매매주문을 하라는 얘기.
물론 지정가 주문으로 손실을 좀 더 방어하고, 수익을 좀 더 키울 수는 있다.
그러나 지정가 주문이 들어올 때는
대개 시장이 죽어있거나 소강상태이며 별 움직임이 없을 경우가 많다.
모멘텀이 없다면 매매의 이유가 없다.
반대로 모멘텀이 형성될 때 지정가 주문이 성공하는 경우는 많지 않다.
3> 최초의 전제조건이 깨졌다면 즉각 투자를 중지하라!, 혹은 반대로 달려라!
진행중인 패턴이나 시장 상황이 애초에 예상했던 방향과 다르다면
비록 투자중지시점에 이르지 않더라도
즉각적으로 투자를 중단할 것을 조언한다.
상승을 예상하지 못했는데 시장이 갑작스레 흥분하거나
하락을 예상하지 못했는데 투매가 보이고 있다면
시장이 잘못되었다고 이유를 만들고 스스로를 위안하며
시장을 상대로 싸움을 걸지 말라는 얘기.
그러한 움직임이 잘못된 것으로 판명날 수도 있다.
그러나 <시장은 항상 관성의 법칙을 가지고 있다.>
열기가 갑자기 식었다면 그것이 그릇된 행동이었더라도
시장은 의구심을 갖고 경계를 하게 될 것이다.
모두가 넋을 잃고 있는데 시장이 움직이고 있다면
시장은 무언가를 보여주기 시작한다.
흔히 투자자들은 괜한 기대와 희망으로 하락하고 있음을
뻔히 보면서 매도하기를 주저한다.
심한 절망감에 빠져 시장이 움직이고 있는데도 매수하기에 겁을 먹는다.
그것은 생각이 고착되어 있었기 때문.
나의 사고체계도 일종의 관성의 법칙이 작용한다.
상승을 예상하고 있다면 상승하리라는 예상은 지속되며,
하락을 예견하고 있다면 하락하리라는 전망은 거둘 줄을 모른다.
시간이 지나고 나면 결국 모두가 옳다.
하락론자든 상승론자든 언제 어느시점에서는 분명히 옳다.
그러나 그 시점이 오기 전까지 시장에서 승리하는 투자자들은 극히 드물다.
4> 빨리 이익을 보려하지 마라!
투자자들은 지속적인 투자에서 조그마한 이익에 조급해 하거나
빨리 매도해서 현금을 구경하려는 경향이 있다.
특히 첫 날 이익이 크게 나면 십중팔구는 그 날의 고점에서 매도하거나
그 고점에서 매도하지 못했다고 슬퍼하기도 한다.
<이기는 게임은 첫 시작부터 이익을 보게 마련이다.>라는 말.
이기고 있는데 내가 먼저 휴전을 제의한다면 상대방은 무언가를 눈치채고 역습해 올 것이다.
공격의 고삐를 죄어야 할 때는 한 순간도 늦출 필요가 전혀 없는 것이다.
5> 특별히 바쁘지 않다면 매일 차트를 검토하라!
매일 챠트를 검토하며, 적어도 일주일에 한번 전종목 검색을 하라,
그 이유는 당장에 먹을 만한 파이를 구하기 위해서 뿐만이 아니다.
과거의 패턴들의 공통점을 관찰해서 미래를 그려보기 위해서이다.
패턴은 수없이 다양하다.
과거의 패턴이 항상 일치되는 경우는 거의 희박.
패턴에도 일종의 유행이 있다.
1년전에 유행했던 패턴과 서너달 전에 유행했던 패턴은 분명 차이를 보인다.
그러나 그 패턴들에는 공통적인 시장심리가 반영되어 있다.
과거 신규주들에서 되돌림 파동은 제법 크게 나오고
직전의 고점을 쉽게 넘어가기도 했으나
최근의 신규주들에서의 되돌림 파동은 잘 나오지 않는다.
그러나 되돌림 파동을 시도한다는 점은 공통적이다.
여기에는 <작용과 반작용의 법칙>이 존재.
차트는 일종의 역사이다.
그 차트에는 6개월전의 사실뿐만 아니라 10년전의 역사도 볼 수 있다.
6> 모든 책임이 당신에게 있다는 사실을 이해하라!
당신이 투자에서 이기든 지든, 이러한 결과를 책임질 수 있어야 한다.
비록 브로커나 상담서비스 혹은 시스템이나 애널리스트들의 조언 때문에
손해를 보았다 하더라도 귀를 기울이며 행동하기까지의 모든 결정은
당신이 내렸기 때문에 모든 책임은 당신에게 있다.
당신이 만일 성공했다면 그 손실을 남에게 전가하거나 비난하지 않을 것이다.
여기에는 그러한 신호와 조언들에 대한 당신의 맹목적 신봉이 한 몫 한다.
다른 사람의 의견에 귀를 기울이는 것은 때때로 한두번의 투자에 도움이 될지 몰라도
자기 자신만의 시장관점을 혼란시킬 뿐만 아니라 결국 큰 손해를 보게 될 것이다.
만약 당신이 타인의 조언을 듣기 원할 때야말로 투자를 중지해야 할 때이다.
타인의 의견에 귀를 기울인다는 것은 나의 자신감이 상실되었다는 얘기이기 때문이다.
7> 손해보는 것을 즐겨라!
<아마추어 투자자들은 큰 손실로 파산하지만 전문투자자들은 적은 이익으로 파산한다.>;작은 것에 욕심을 버려라,
8> 참고, 참고, 또 참아라!
9> 천재가 되려고 하지 마라!
많은 투자자들과, 특히 전문 애널리스트들은 천정과 바닥을 꼬집어 내려고 노력한다.
영웅이 될 필요가 없다.
<단지 게임에서 이기는 일만이 중요>하다.
어떻게 하면 천장과 바닥을 짚어낼 수 있는지 고민하기 보다,
위험률을 비교하여 보다 더 큰 수익이 가능한 투자를 집어내야 한다.
항상 완벽주의자들의 그것처럼 투자에 있어 한치의 오차를 허용하지 않으려 들기보다,
승리할 수 있는 투자의 요건과 그 일관성을 가지려고 노력하는 일이 우리의 과제이다.
10> 시장에서 빨리 철수하지 마라!
손해를 보고 있음에도 주저하는 태도와 혼동하지 말것.
이것은 적은 이익에 안주하는 태도를 지적하는 말.
내가 좋은 조건으로 타협할 수 있는 시장이라면 상대방이 오히려 최상의 선택 일 수 있다.
상대방은 내게 빨리 타협해주기를 원할 때 우리는 느긋할 필요가 있다.
무엇이 아쉬운가? 여기서 물러나면 적은 이익을 확인 할
수는 있으나
여기서 더 나아간다면 이익은 불어난다.
시장이 타협을 원한다면 욕심을 부리고 있는 것이 아니다.
단지 시장이 던져주고 있을 뿐이다.
시장이 내게 타협을 원하는데 내가 아쉬울 게 뭐가 있단 말인가?
나는 단지 손해를 즐기면 그만이다.
손실을 던져주거든 기꺼이 받아들이자'고 스스로를 다지라.
'그들이 포지션을 정리할 것인가, 유지할 것인가, 그들이 포기하면 나도 같이 포기해야 할 것인가,
그것이 만일 속임수라면, 내가 착각했을까?'
등등의 수많은 상념들이 지극히 짧은 시간에 스쳐지나간다.
겁쟁이가 되려하지 마라.
싸움을 걸지도 못하고, 적을 만나 지레 겁을 먹거나 줄행랑을 칠 수는 없다.
손실 볼것을 두려워 하지마라,
-잭 슈웨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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