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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3년 서울대학교 제어계측과 연구원 5명으로 '조촐하게' 창업한 (주)우리기술(대표 노선봉 www.wooritg.com)은 2000년 코스닥 시장에 등록하며 정보통신 관련 사업， 시스템 사업， 로봇 사업 등 세 가지 분야를 아우르는 중견기업으로 성장하며 이번 2006 The Best Korea Awards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사업초기부터 원천기술력 확보에 주력해 온 이 회사의 원전계측제어 시스템 사업은 이 회사의 성장 가능성을 더욱 밝게 하고 있다. (주)우리기술은 외국산이 지배하고 있던 원자력분야의 주요 감시제어설비(LPMS， PMS등)를 국내 최초로 국산화에 성공하며 한국을 대표하는 메이저 회사로 성장했다. 품질 및 가격경쟁력에서 수입제품보다 월등해 시장점유율이 꾸준하게 상승하고 있으며, 2008년까지 연간 200억 이상의 신규매출은 무난할 것으로 회사 측은 전망하고 있다.

더 나아가 (주)우리기술의 성장동력이 되는 로봇산업은 급성장을 이루며 올해 공격마케팅을 추진 중이다. 또한 전체 매출의 60%를 차지했던 정보통신 사업은 추가 고객을 확보해 영업위험을 최소화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인간중심경영’을 강조하는 노선봉 대표는 "회사 내부역량을 더욱 강화함으로서 오는 2007년부터 새로운 도약의 토대를 마련하여 2010년까지는 기초가 탄탄한 우량회사로 거듭나겠다.“ 며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