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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주여러분, 이 토론장에서 그동안 많은 힘과 도움을 얻었습니다. 간혹 약올리는 지 고도화된 심리전을 시도하시는 지 모르는 분들이 와서 정말 불난데 부채질도 하시고 그러더군요.

저는 주식에 전혀 관심도 없었는데 주변 지인의 유혹을 뿌리치지 못하고 3달전 대***츠란 주식을 12500원에 주고 5000만원 투자했다가 8200원에 손절하고 손실회복할려고 이 주식에다 몰빵했습니다. 그런대로 저평가되어 있다는 믿음과 앞으로의 청사진을 보고 주식가격595원에..잘 샀다고 생각하기 까지 했습니다.

결과는 이토록 참담합니다. 오늘 300원대에 다 처분했습니다.

이 회사 경영진과 이 주식 정말 욕 밖에 나오지 않습니다. 엄청난 손해를 보고 이런 똥주와 겉만 번지르르하고 거짓투성이인 회사는 앞으로 쳐다 보지도 않을 겁니다.

지금 저같은 주주분들과 엄청난 손해로 마음대로 처분도 못하시는 분들도 많으리라 생각됩니다. 아픔이 크면 배우는 것도 크리라 생각하며 아프게 접습니다. 그동안 많이 위로 받았으니 최소한 인사는 하고 나가는 것이 예의라 생각해서 글을 남깁니다. 남으신 분 모두 좋은 결과와 행운이 있기를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