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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티씨정보 "내년 매출 1200억원·이익 50억원 목표"게시글 내용
[머니투데이 이승호 기자]올해 매출 508여억원, 영업이익 14여억원 '흑자전환'
R&D 투자 늘려 프리미엄전략 강화 "내수비중 확대"
비티씨정보통신(대표 김성기)은 2007년(20기, 9월 결산법인) 사업목표를 매출 1200억원, 영업이익 50억원으로 대폭 늘려잡았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올해(19기) 예상 매출 508여억원과 영업이익 14여억원보다 각각 136% 257% 증가한 것이다.
김성기 사장은 "시장 트렌드를 선도하는 창의적이고 기능적인 제품 디자인을 대폭 강화해 나가고 있다"며 "특히 성능과 기능 대비 가격경쟁력을 유지하는 등 '제값반기' 영업을 강화해 수익성을 극대화할 것"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또 "원 사이트 서비스 등 차별화된 서비스와 지속적인 홍보를 통한 일관성 있는 판촉활동을 전개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과도한 저가 수출 경쟁에서 벗어나 내수 비중을 확대하는 방향으로 경영전략을 수정했다"고 강조했다.
특히 비티씨정보통신은 선택과 집중을 통한 연구개발(R&D) 투자 확대를 통해 프리미엄 제품군 개발에 박차를 가함으로써 범용 디스플레이 제품 비중을 단계적으로 줄여나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2005년 6명에 불과하던 R&D 인력을 올해 25명으로 대폭 확대했으며, 투자비용도 전체 매출의 7%대로 끌어올렸다.
김 사장은 "그동안 24개 모델 중 20개 모델을 정리하고 시장 상황에 부합하는 기능과 디자인을 갖춘 신제품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고, 이미 이 같은 노력들이 가시화 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현재 응용기술과 생산기술 중심으로 가치 창출에 집중하고 있지만, 3~5년 후에는 원천기술을 축적함으로써 중장기 성장을 위한 발판을 마련할 것"이라며 "△AD 보드 기술과 △보드기술과 디지털TV용 셋톱박스 일체용 보드기술 △의료용 모니터 보드 기술 △DMB와 내비게이션 제품 구성 기술 등은 조만간 가시적인 성과를 낼 주력 기술"이라고 설명했다.
사업 포트폴리오 전략과 관련, 김 사장은 "성장성을 위해 모니터와 휴대형 제품의 균형을 추진하고 수익성을 위해 범용제품과 특화 제품의 균형, 안정성을 위해 내수와 수출의 균형을 각각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사장은 또 "지금 회사의 과정을 한마디로 표현하면 태동기"라며 "지난 2년간의 조정기 이후 태동기(2006년)와 성장기(2007~2008년)를 거쳐 2009년과 2010년의 2단계 도약 준비 과정을 거쳐 2010년 매출 1조원, 영업이익 500억원을 달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범용 제품군의 고급화하고 맞춤형 산업시장과 의료시장, 세컨드 TV 시장 및 대형시장에 회사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이승호기자 simonlee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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