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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티씨정보 A032680   코스닥  (액면가 : 500)      * 08월 08일 16시 19분 데이터    현재가 470  시가 460  52주 최고   전일비 ▲ 10  고가 490  52주 최저   거래량 5,681,593  저가 455  총주식수 70,009,059

[머니투데이 최명용 기자]9월 결산법인인 비티씨정보통신(대표이사 김성기)은 올해 3분기(4월~6월)에 영업이익 3억7000만원을 기록, 전기 보다 81% 늘었다고 8일 밝혔다.

매출액은 157억 4800만원, 당기순이익은 3억6300만원을 기록했다.

3분기까지 누적실적은 매출 397억원, 영업이익 5억4200만원, 순이익 14억2700만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에 비해 매출은 4% 감소했으나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흑자전환했다. 지난해에는 영업손실 37억원, 당기손실 29억원을 기록한 바 있다.

비티씨정보는 고급 LCD 모니터시장을 겨냥한 '제우스'시리즈의 판매 호조와 영업채널의 정비, 조직강화 등으로 흑자를 기록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비티씨정보는 올 4분기(7~9월) LCD모니터 부분에서 디자인과 성능이 차별화된 프리미엄급 신제품으르 출시할 예정이며 의료용, 산업용 맞춤형 모니터와 DMB 겸용 네비게이션 단말기 등으로 실적 호조세를 이어갈 계획이다.

김성기 대표 "디지털 컨버전스의 트렌드를 선도하는 차별화된 제품개발과 틈새시장 개척, 신규시장 창출을 통해 종합 디지털 디스플레이 공급업체로 거듭 날 것"이라고 말했다.

최명용기자 xpe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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